뉴욕교협 청소년센터(AYC, 대표 황영송 목사) 이사회 제 25회 정기총회가 지난 11월 4일 저녁 5시 교협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예산 및 결산 정관수정 등을 통과시켰다.
이사장 이주익 장로의 사퇴로 인해 임기완료 전 새 이사장에 선임된 송윤섭 장로는 “이사회는 대표와 사무총장이 앞에서 일할 수 있도록 재정적 문제를 담당해야 한다”며 “7명의 신규이사 영입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사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욕교협 청소년센터 이사회 제 25회 정기총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송윤섭 장로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 10월 1일부터 2019년 9월 30일까지 총수입 137,337.68달러, 총지출 96,224.38달러, 잔액 41,113.30달러로 회계보고 했다.
또 2020회계년도 예산은 전년도 이월금(41,113.30달러)을 포함시켜, 책정된 123,500달러와 합계를 수정해 통과시켰다.
2019년 청소년센터 프로그램 및 행사는 △SHSAT 폐지에 관한 간담회 △Career Forum △진학상담 세미나 △목회자컨퍼런스: 가정폭력 대체방안 △농구대회 △SAT △유스 할렐루야대회 △청소년센터 후원음악회 등으로 보고됐다.
김준현 사무총장은 특히 농구대회는 처음으로 실내경기로 진행돼 호평을 받았으며 SAT는 2020년에는 모차르트 학원과 연결해 전문교육을 하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정관수정은 개정위원(김홍석 목사, 최호섭 목사, 박정규 장로)에서 수정된 사항을 최호섭 목사가 설명했으며, 수정내용은 전반적으로 실제 업무에 관한 구체적 명시 사항과 특히 인사규정에 대한 내용을 추가로 삽입했다.
회의에 앞서 한 예배는 황영송 목사 인도로 기도 이지훈 목사, 설교와 축도 양민석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교협회장 양민석 목사는 “Together”(전4:9-12)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청소년센터와 교협은 한 가족이며 아들과 아버지의 관계로, 서로 도우며 뉴욕교계에 아름다운 흔적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황제 펭귄이 남극의 혹한을 허들링 방법을 통해 이겨나가는 다큐멘터리를 소개했다.
양 목사는 “개 교회나 타 기관이 할 수 없는 일을 좋을 짝궁이 돼 서로 존중하며 좋은 업적을 남김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이민사회가 필요로 하는 청소년센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유원정 기자>
11.09.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