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27대 총회장(2004년)을 역임했던 황은영 목사(사진)가 지난 10월 16일 오전 10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장례는 총회장 장으로 치러졌다.
황은영 목사는 1947년 5월 12일 경북 상주 출생으로 향년 72세. 한국 총회신학교와 페이스신학교(M. Div., Th. M)를 졸업했으며 그린스보로한인장로교회(1979-1988)와 뉴저지 안디옥교회 담임(1988-2010), LA 국제개혁신학교(2010-2012)와 개혁장로회대학대학원 총장(2013-2017)으로 재직한 바 있다. 2019년 3월 뉴욕동노회 공로목사로 추대됐다.
유족으로는 황옥경 사모와 1남 2녀가 있다. 고 황은영 목사에게는 두 동생 목사가 있는데 황상하 목사(퀸즈제일교회)와 황문영 목사(앰허스트한인교회, MA주)다.
입관예배는 18일 저녁 7시 뉴저지 중앙장의사에서 드렸으며 하관예배는 19일 오전 11시 장지인 뉴욕 파인론(파밍데일 소재)에서 드렸다.
<유원정 기자>
10/26/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