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백석대신 미주동부노회 제58회 추계정기노회 예배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대신 미주동부노회 제 58회 추계정기노회가 지난 14일 오후 4시부터 뉴욕선민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신입회원 4명이 가입돼 노회원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창남 목사는 독립교단소속 뉴욕 사자교회 담임이며, 양은식 목사는 미주장신대를 졸업하고 올랜도에서 목회하고 있으며, 이성식 목사와 한지철 목사는 충남노회와 부산노회에서 이명 됐다.
또 목사고시를 통과한 김승배 전도사에게 증서를 전달했다.
2019 하반기 재정은 수입 10,691달러, 지출 6,362달러, 잔액 4329달러로 보고했다.
이외에 △경조사비 운영건 △총회호칭 “백석”으로 △회원자격 강화 △노회규칙 및 세칙 수정을 위한 수정위원회(위원장 한준희 목사) 조직 등을 결의했다.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부노회장 김충전 목사 인도로 기도 서기 장규준 목사, 설교 노회장 주효식 목사, 감사기도 회계 한성은 목사, 축도 증경노회장 한준희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주효식 목사는 “복음은 기교가 아닌 본질이다”(롬8:28)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본질에 충실하자”며 “우리가 힘들어도 목회의 끈을 놓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이며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방법론은 많지만 하나님의 계획 속에 이뤄진 뜻에 무작정 순종했기에 맨해튼 목회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주 목사는 “하나님의 공의가 인간의 수단 방법에 의해 운영되는 노회가 되지 않으며, 기교가 아닌 본질에서 떠나지 않는 노회가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예장백석 미주동부노회는 목사회원 49명이 소속돼 있으며 뉴욕시찰(시찰장 한준희 목사), 뉴저지시찰(홍지철 목사), 캐나다시찰(이승남 목사), 아틀란타시찰(김학식 목사), 필라시찰(임준한 목사) 등 5개 시찰이 있다.
한편 지난 10월 7일부터 2박3일간 덴버에서 열린 미주교협 대회에 동부노회에서 11명이 참석해 만남의 교제와 영적 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며 다음 대회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다고 보고했다.
<유원정 기자>
10/19/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