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나라를 위한 기도회에서 김종훈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뉴욕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나라를 위해 부르짖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욕교협과 목사회, 목회자기도회, 장로연합회, 여성목회자연합회 등 교계 연합으로 지난 23일 저녁 7시30분 빛과소금교회(담임 정순원 목사)에서 열렸다.
뉴욕교협회장 정순원 목사는 “나라와 민족과 인류를 만드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맡기고 간구하는 실제적인 삶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어려운 정세와 환경을 이겨나가도록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기도함으로 하나님이 운행하시는 나라와 민족 평화와 화평이 함께 하는 한반도와 우방나라, 인류사회가 되기를 간구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은수 목사(교협총무) 인도로 시작된 기도회는 개회찬양(안경순 목사와 연합찬양팀), 인사말씀 및 기도회 취지설명 정순원 목사, 대표기도 이만호 목사, 성경봉독 안인종 안수집사, 특송 정지형 선생, 설교 김종훈 목사, 합심통성기도, 격려사 박태규 목사, 광고 이창종 목사, 축도 한재홍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교협증경회장 김종훈 목사는 “거룩한 씨”(사6:1-13)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요시아왕이 52년간 통치하고 죽은 후 절망에 빠진 이사야에게 하나님께서 환상을 통해 하나님은 여전히 보좌에 계시고 다스리고 계심을 보여주셨다”며 “이때 이사야는 즉각적인 순종으로 하나님 앞에 부정함을 씻고 죄사함을 받아 보내심을 받았다”고 말하고 “미국이나 한국이나 물질은 풍부하나 영적으로는 타락한 상태에 있다. 그러나 그루터기, 거룩한 씨는 남아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가슴을 찢고 회개할 때 성령의 변화로 회복시켜주실 것”이라며 눈물의 기도를 촉구했다.
합심기도는 △미국을 위한 기도 박마이클 목사 △뉴욕교계를 위한 기도 전희수 목사 △세계선교를 위한 기도 송윤섭 장로 △볼리비아 대통령후보 정치현 목사를 위한 기도 이재덕 목사 △한국을 위한 기도 박이스라엘 목사 인도로 진행됐다.
<유원정 기자>
09/28/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