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DNA 목회자 세미나 참석자들이 오전 강의를 마치고 기념촬영 했다.
뉴욕교협과 뉴욕목사회, 연합감리교회뉴욕연회 한인목회자 코커스가 공동주관한 열방 DNA 목회자세미나가 임제택 감독(대전열방교회 담임·기독교대한감리회 제22대 남부연회 감독)을 강사로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뉴욕그레잇넥교회(담임 양민석 목사)에서 열렸다.
13일부터 15일까지 임제택 목사를 강사로 DNA 부흥집회를 가진 그레잇넥교회 담임 양민석 목사는 “1991년 목사님 한 가정으로 시작한 열방교회가 현재 5천여 교인들이 출석하고 있다”며 “열방교회는 예배가 살아있고 치유역사가 있는 교회로 셀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교회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뉴욕에도 예수님의 DNA가 전이될 수 있기 바란다”고 강사를 소개했다.
양민석 목사 사회로 뉴욕교협 총무 이은수 목사의 기도후 열방DNA 컨퍼런스 영상을 상영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임제택 감독은 자신의 목회사역 간증과 함께 DNA 컨퍼런스에 대해 소개했다.
임 감독은 무신론 가정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2학년 때 친구에게 전도 받아 교회에 갔는데 고3 올라가는 겨울방학 수련회에서 성령을 받아 신학교를 가게 되고 목사가 됐다며 전도사로 시골교회에서 가서 5, 6년을 사역하니 하나님께서 읍내 교회로 옮겨주시고 열방교회 개척까지 인도하셨다고 간증했다.
임 감독은 “열방DNA는 프로그램이 아닌 양육 시스템”이라며 “전도는 해도 양육이 안되면 영적 전쟁에서 무기가 없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최첨단 무기인 시스템(가지)로 세포번식을 시켜야 한다. 제직들을 모두 섬기는 자로, 직분에 맞게 헌신하는 전 성도의 사역화”를 강조했다.
임 감독은 이날 각 교재들을 소개하고 “교재는 양민석 목사에게 모두 주고 가겠다. 필요한 분들은 신청하라”고 말했다.
<유원정 기자>
09.21.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