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추모...칸타타 ‘골고다 언덕’ 연주

9.11 추모...칸타타 ‘골고다 언덕’ 연주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이 제 18회 정기연주회에서 합창하고 있다. 

 

뉴욕권사선교합창단(단장 이은숙 권사, 지휘 양재원) 제 18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5일 저녁 6시 하크네시야교회(담임 전광성 목사)에서 열렸다. 9.11 추모 음악회로 시작된 동 정기연주회는 매년 불우이웃돕기와 선교기금 모금 음악회로 계획된다.

단장 이은숙 권사는 “9.11테러 추모음악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며 “고난의 행적과 구원을 이루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주님을 생각하며 이 저녁 칸타타 ‘골고다 언덕’을 통해 슬픔을 위로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10년 근속자 김용래 최경윤 권사에게 근속패를 전달했다. 

연주회는 전광성 목사 기도가 있은 후 9.11테러 관련 영상이 상영됐으며 이어 제 1부가 시작돼 “주님 품에”, “너는 내 것이라”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 “저 높은 곳을 향하여”를 합창했다. 

헌금이 있은 후 바리톤 오희평(“It is Enough”), 여성 3중창(김은희, 배개성화, 김현지, “내 영혼 바람되어”)이 특별공연이 있었다.

이은숙 권사의 헌금기도 후 제 2부 칸타타 “골고다 언덕”(이상윤 작사, 이가영 작곡)를 연주했다. 

이날 연주회는 김성국 목사(퀸즈장로교회) 폐회기도로 마쳤다.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은 10월 13일 인천내리감리교회, 16일 서울 동안장로교회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유원정 기자>

 

09.21.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