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A 동북노회, 뉴욕노회 정기노회

KPCA 동북노회 제 33회 정기노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동북노회

지난 9일 저녁 5시 은혜교회에서 열린 동북노회 제 33회 정기노회에서는 △최병관 목사의 기도처를 뉴욕글로벌선교교회로 변경하기로 했으며 △보스톤새힘교회 권민혁 전도사의 목사안수 청원을 처리했다.

또 회원교회들의 뉴욕노회 이명에 신중히 대처하기로 했으며, 내부단합과 노회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동북노회는 지난 5월 총회에 교회내 성윤리 문제를 대처하기위해 성윤리교육 시스템을 만들고, 목회자의 성윤리 지침과 실행 방안을 제시할 목회자윤리위원회 조직을 헌의했으며 총회를 통과했다. 직전 노회장 이은희 목사가 책임을 맡고 있다.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부노회장 박용진 목사 인도로 기도 정연오 장로, 설교 오영관 목사, 성찬집례 이상훈 목사, 광고 최명혜 목사, 축도 박희소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오영관 목사는 “믿음으로 바라보는가?”(왕상19:1-10)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갈멜산에서 850명의 이방선지자들을 몰아내고 당당히 승리한 엘리야가 이세벨의 한 마디에 무너져 로뎀나무 아래서 죽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이 갈멜산과 로뎀나무 아래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오 목사는 “믿음의 위기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지만 이 때 필요한 것은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상황이 어렵고 불확실할수록 말씀을 잡아야 한다. 고독의 문제는 감정의 문제다. 우리 시선을 사람이나 상식에 맞추지 말고 하나님께 맞추면 승리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동북노회는 19개 교회, 목사 38명과 장로 6명 등 44명의 총대가 소속돼 있다. 

 

KPCA 뉴욕노회 제 61회 정기노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뉴욕노회

저녁식사 후 7시 뉴욕방주교회(담임 김천수 목사)에서 열린 뉴욕노회 제 61회 정기노회에서 각부 보고에 의하면 동북노회 소속 일부 교회들이 신청한 노회가입에 대해 심사했다. 먼저 한성교회 교회가입, 김일국 담임목사와 김태경 부목사 회원가입 청원을 다루고 뉴욕그레이스교회 교회가입과 신현국 목사 회원가입 청원을 다뤘다.

또 △벧엘한인장로교회(이성국 목사) 교회주소 변경 △정기노회 시간변경 △총회 총대 선거를 가을 노회에서 실시 등의 안건도 다뤘다. 

또 노회소속 미자립교회와 니카라과 선교대회를 위한 △노회 선교주일을 11월 첫 주에 갖기로 했으며 △9월 19일(목): 원로 공로 은퇴 목사, 선교사 위로행사로 랭캐스터 성극을 관람한다.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부노회장 노성보 목사 인도로 기도 지재홍 장로, 찬양 이광선 집사, 설교 허용구 목사, 성만찬 집례 김연수 목사, 축도 김석충 목사, 광고 김천수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허용구 목사(뉴욕한인연합교회 담임)는 “형통한 사람”(창39:19-23)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노예로 있던 요셉, 감옥에 있던 요셉이 형통했다는 성경말씀이 이해되지 않았다”며 “사도바울의 삶이 과연 형통했는가? 하나님 안에서의 형통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바르게 반응하는 것이다. 각자에게 맡겨주신 사역의 현장은 다르지만 하나님 앞에 신실하게 행함으로 형통한 길을 가는 노회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욕노회는 24개 교회, 목사 63명과 장로 13명 등 76명의 총대가 속해있다.

<유원정 기자>

 

09.14.2019

Leav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