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에서 오는 10월 30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서 기독교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한인 2세 정치현 박사가 확정됨에 따라(8월 30일) 미국에서 “볼리비아 대통령후보 정치현 박사 미주지원 협력단”이 조직됐다.
대표단장은 황의춘 목사(뉴저지 트렌톤장로교회 담임)로 공동단장은 최낙신 목사(세기총 대표회장), 민승기 목사(미기총 대표회장), 정순원 목사(뉴욕교협회장), 장석진 목사(전 세기총 대표회장) 등 총 12명. 서기 육민호 회계 정참수 이효연.
지원 협력단은 3일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볼리비아에서 한국인 2세 정치현 박사가 야당 대통령 후보가 된 일은 대한민국 역사와 특히 160년 이민 역사에 초유의 획기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는 일로 적극 지지 성원합니다.
둘째, 800만 해외동포는 물론 2-3세의 해외거주 후배들에게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시사하는 고무적인 일로 지지 성원합니다.
셋째, 세계는 다시 사회주의와 민주주의 이념갈등의 2차 냉전시대에 돌입하여 세력 확장으로 긴장된 정세 하에서 사회주의를 표방한 현 정부에 반하여 확고한 기독교 자유민주주의 이념 정당후보로 분명한 기치를 내걸고 대선에 등장한 정치현 목사를 적극 지지 성원합니다.
넷째, 정치현 후보자는 예수교장로회국제연합총회 목사로 덴마크의 구른티 비히 목사처럼 선구자 정신으로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모델로 삼아 가난한 볼리비아를 잘사는 나라로 건설하겠다는 정책을 표방, 한국의 세계화에 앞장선 경제 부흥 정치 구현에 우리는 적극 지지 성원합니다.
지원 협력단은 △개인, 교회, 단체 별 후원기도를 요청하고 △정치후원금을 모금하며 △볼리비아 현지를 방문해 격려, 지원, 협력, 조언 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원금은 KPCT UPCA, 147 Rt, 130 Bordentown NJ 08505로 보내면 된다.
▲문의: (609)510-9800
<유원정 기자>
09.07.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