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 여름음악캠프가 지난 8월 20일부터 진행돼 23일 오후 2시 발표회를 가졌다.
발표회에 앞서 말씀을 전한 김성국 목사는 “자녀들이 어릴 때부터 악기와 친숙해져 재질을 조기 발견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말하고 “무엇보다 함께 연주함으로 연합의 훈련을 배우고 하나님의 자녀로 성장해가도록” 음악캠프를 지도하고 뒷바라지 한 교사와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킨더가튼부터 12학년까지 주일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음악캠프는 올해 43명이 참가해 플롯, 첼로, 바이올린, 오보에, 클라리넷 등의 악기를 배우고 이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년에는 연주회 형식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학습에 치중해 연습한 것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플롯(Marry had a little lamb, 쿰바야 3중주), 첼로(Canon in D Major, Pachelbel), 오보에(비디오 영상), 바이올린(ode to Joy), 클라리넷(Divertimento Mozart), 바이올린2(F. Schubert Piano Quintet in A Major, D. 667 Die forelle ‘Trout’, I. Allegro vivace), 바이올린1(“Prelude” and “Gavotte” from 5 pieces for 2 Violins and Piano by Shostakovich)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원정 기자>
08.31.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