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호산나전도대회가 지난 6월 7일부터 사흘간 한소망교회에서 열렸다.
뉴저지교협의 연례행사인 이 전도대회는 올해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라는 주제로 이승종 목사(KWMC 사무총장, 어깨동무사역원 대표)가 강사로 초청됐다.
교협회장 홍인석 목사는 “차세대와 함께 한인교회의 미래를 함께 감당하는 꿈을 꿔본다”며 “호산나전도대회는 생명의 말씀과 때를 따라 예비하시는 성령님의 은혜로 지역 교회가 함께 힘을 얻고 부족한 자들을 세우고 복음증거의 사명을 감당하는 귀한 집회”라고 말하고 “이민교회 역사를 통해 힘써왔던 일들을 더욱 구체화 하고 힘을 모아 하나님의 놀라운 뜻을 이루는 뉴저지 한인교회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첫날 이승종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회복”(눅2:41-50)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어린 예수님을 잃어버린 마리아와 요셉의 이야기를 하면서 “한국 교회나 이민교회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오늘 본문”이라며 “예수 잃어버리고 무엇을 하겠는가? 예수 없는 인생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인생을 예수 때문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질문을 던지며 도전했다.
이 목사는 “어떤 변화가 있어도 예수 없는 인생을 살 수 없다“며 ”첫째, 인생이 사각지대(?)를 잘 살피라. 삶의 경건성을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찾으라. 둘째, 착각하는 믿음(?)을 갖지 말라. 작아도 생명성이 있어야 한다. 이민교회는 선교지다. 2세가 선교 대상이다. 셋째, 참된 믿음(?)을 가져야 한다. 믿는 자는 best one이 아니고 only one을 찾는다. 부르실 때까지 하나님 앞에 사는 인생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종 목사는 둘째 날은 “믿음의 시각 회복”(창13:14-18), 셋째 날은 “믿음의 능력 회복”(삼상17:45-50)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또 대회를 마치고 10일 오전에는 “차세대 양육과 통일선교”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첫날은 윤명호 목사 인도로 개회선언 홍인석 목사, 경배와찬양 화요찬양팀, 기도 윤석래 장로, 찬양 필그림선교교회 성가대, 말씀 이승종 목사, 봉헌기도 김대호 목사, 봉헌찬양 뉴저지장로성가단 광고, 박인갑 목사, 합심기도 장병근 목사, 축도 양춘길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둘째 날은 강남수 목사 인도로 경배와찬양 러브NJ, 기도 이문홍 장로, 찬양 한소망교회 성가대, 성경봉독 육귀철 장로, 말씀 이승종 목사, 봉헌기도 권광희 목사, 봉헌찬양 이하연 사모, 광고 박인갑 모사, 합심기도 송호민 목사, 축도 이의철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셋째 날은 장동신 목사 인도로 경배와찬양 북미주원주민단기선교 찬양팀, 기도 오범준 목사, 성경봉독 김동권 목사, 찬양 뉴저지초대교회 성가대, 말씀 이승종 목사, 봉헌기도 백형두 목사, 봉헌찬양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 광고 박인갑 모사, 합심기도 육민호 목사, 축도 이병준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성인대회와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열린 어린이 호산나대회는 “믿음, 소망, 사랑”이라는 주제로 미니 VBS로 진행됐다. 11주년을 맞이한 CSO가 주관한 어린이대회는 유치부와 유년부로 나눠 조한나강 전도사(언덕위의교회)와 김유니스 전도사(뉴저지은혜와사랑교회)가 30여명의 스탭과 진행했다.
또한 차세대 사역을 강조한 32회기에 걸맞게 5년여 만에 다시 시작하는 호산나청소년대회는 6월 28일과 29일에 열린다.
<유원정 기자>
06.15.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