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이종명 목사) 5월 정기예배가 지난 29일 리빙스톤교회(유상열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임원들은 아동후원 사역과 선교사들을 위한 합심기도를 드리고 지난 한달 간의 사역을 보고했다.
1부 예배는 육민호 목사(홍보국장) 인도로 기도 임병남 목사(기획국장), 설교 유상열 목사(상임고문), 합심기도 박이스라엘 목사(사무총장), 축도 최창섭 목사(자문위원)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상열 목사는 “쓴 뿌리”(히12:15)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인간은 누구나 자기중심의 자아라는 쓴 뿌리를 갖고 있는데 이를 제거해야 하는 이유는 첫째, 쓴맛을 내기 때문인데 가장 큰 쓴 뿌리는 탐욕”이라고 말하고 “둘째는 자신뿐 아니라 모든 것을 망가뜨리기 때문”이라며, “그리스도에게 뿌리를 깊이 내리고 좋은 열매를 맺음으로 하나님 나라 확장에 귀하게 쓰임 받는 모두가 되자”고 전했다.
2부 회무는 회장 이종명 목사의 개회기도 후 박이스라엘 목사가 사역보고를 했다. 박 목사는 지난 월례회에 참석한 김혜정 선교사(콜롬비아)에게 일반회비에서 3천 달러를 후원했다고 보고하고 앞으로 1만 달러를 더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아동후원(1명당 월 30달러) 외에 각 지역에 필요한 선교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달 김혜정 선교사의 방문을 통해 콜롬비아 인디오족 선교를 위해 교회당 및 커뮤니티 센터 건축비를 지원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또 박 사무총장은 회장과 함께 5월 한달 동안 K-라디오와 뉴저지 KBS-TV를 방문, 동 기구 홍보를 위한 인터뷰를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 2회 후원자들에게 아동사진 보내기를 계속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5월 월례회는 박진하 목사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아동후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breadngospel.org를 방문하면 된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