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지역을 중심으로 한 연합기도운동 Better Together Prayer Movement(대표 양춘길 목사, 이하 BTPM)가 지난 30일 저녁 프라미스교회에서 기도회를 가졌다. 매월 마지막 목요일 오후 7시30분 열리는 이 기도회의 5월 설교자는 김성국 목사(본지 발행인, 퀸즈장로교회 담임)가 맡았다.
서정학 목사 사회로 박종윤 목사의 찬양인도에 이어 김종윤 목사가 기도한 후 김성국 목사가 “땅에서 하늘에서”(역대하6:38-4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성국 목사는 “연합기도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있다”며 “연합해서 기도할 때 부흥이 일어나고 그 부흥이 세계선교로 나타난다. 또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새로운 질서가 생기며 말씀이 살아난다”며 연합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이어 어떤 기도가 응답받는 가에 대해 “기도의 마음과 자세, 내용이 중요하다”며 “온 마음을 다해 무릎 꿇는 겸비한 자세와 죄의 용서와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내용이어야 한다”고 말하고 “특히 목회자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당부하고 “우리의 마지막 모습이 은혜로 기뻐하는 모습이 되자”고 역설했다.
설교 후 퀸즈장로교회 글로리아싱어즈가 “엘리야의 하나님”을 찬양했으며 합심기도로 이어졌다.
이창성 목사가 △각 개인의 회개와 영적 성장을 위해서, 서정학 목사가 △한국교회와 목회자들과 대한민국의 위정자들을 위해서, 이상민 목사가 △미국교회와 위정자들을 위해, 이민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해서 각각 기도 인도했다.
모든 순서는 정창수 목사 축도로 마쳤다.
BTPM 대표 양춘길 목사는 2020년 청교도 400주년을 맞아 뉴저지와 뉴욕, 보스턴 지역 한인교회들을 중심으로 연합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뉴욕지역의 동참을 당부했다.
BTPM는 2018년 11월말 뉴저지사모회, 러브뉴저지, 뉴저지실버미션, 허그미션, GUM선교회 등 6개 단체 연합으로 시작된 기도운동이다.
<유원정 기자>
06.08.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