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와 북미원주민 나바호족 지원

뉴욕감리교회 선교후원을 위한 음악회

뉴욕감리교회(강원근 목사)가 선교후원을 위한 음악회를 5월 18일 오후 7시30분 본 교회당에서 개최했다. 

담임 강원근 목사는 “뉴욕감리교회가 지향하는 선교는 한 영혼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주님의 지상 명령을 수행하는 사명을 기본으로 두고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이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그 몫으로 매년마다 선교 음악회를 실시한다”고 말하고 “특별히 뉴욕감리교회는 각 대륙별로 거점을 정해 선교하는 대륙별 선교전략을 사용하고 있는데 아시아는 스리랑카, 유럽은 러시아, 아프리카는 탄자니아를 거점으로 선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목사는 또 “이번 선교후원 음악회는 스리랑카와 북미원주민 나바호 족을 지원하기위한 콘서트”라고 설명하고 “특별히 뉴욕감리교회는 스리랑카 산악지역에 노동자 자녀들을 위한 학교 설립 및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고아원도 정기적으로 돕고 있다”고 소개하고 “수도 콜롬보에 문을 닫을 위기에 있는 개신교 계열 유치원을 돕고 있다”며 기도와 물질의 후원을 부탁했다.

이번 선교 음악회는 뉴욕감리교회 유스 오케스트라와 라엘 콰이어 앙상블이 문은연 성도의 지휘로 진행됐다. 

6-12학년으로 구성된 유스 오케스트라는 2013년 시작돼 많은 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5차례의 자선음악회를 열어 1만5천달러를 도네이션 받았으며 대통령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어 4살 때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해 현재 줄리아드 프리칼리지 재학 중이며 다양한 수상경력이 있는 소녀 에리자베스리의 바이올린 연주에는 환호와 격려의 박수가 쏟아졌다.

2017년 결성된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블리스 앙상블의 연주에 이어 비올리스트 스탠리김과 크리스토퍼신 군이 오케스트라와 협주로 연주했으며, 유스 오케스트라와 라엘 콰이어 앙상블의 협연이 이어졌다.

<기사제공: 뉴욕감리교회>

 

05.25.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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