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렘 저소득층/노숙인 대상 예배와 공연

이노비, 브니엘선교회, 뉴저지초대교회 협업

문화복지 비영리단체 이노비(EnoB, 회장 강태욱)가 브니엘선교회(김명희 선교사), 뉴저지초대교회 기관사역부(부장 최종국)와 함께 5월 21일 할렘에 위치한 소울세이빙 스테이션을 찾아가 할렘지역 노숙자와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무료식사와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세 단체의 협업으로 브니엘 선교회가 매주 화요일마다 열고 있는 봉사모임에 뉴저지초대교회에서 주민들을 위한 점심 식사와 예배를 준비하고 이노비는 무료 공연을 준비해 할렘지역 저소득층/노숙자 분들께 따뜻한 점심과 감동의 음악회를 선사했다. 

이노비 이번 공연에는 NYU 뮤지컬작곡 석사를 졸업한 싱어송라이터 유혜림씨가 음악감독과 싱어로 참여하고, 얼마 전 음반을 출시한 버클리 음대/NYU 재즈학 석사 출신의 정재영씨가 기타를, 버클리음대를 졸업한 정상욱씨가 베이스를, 버클리 음대와 NYU를 졸업하고 드문 여성드러머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석다연씨가 드럼으로 참여했다.

한편 이노비는 24일(토) 오후 6시30분 맨하탄 이스트 54가와 렉싱턴 애비뉴의 세인트 피터스 교회에서 무료 음악회를 갖는다. 이 행사는 장애인, 노인, 입원 환자 등 문화적,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을 찾아가 무료 음악회로 행복을 전달하는 문화복지단체 이노비 활동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행사다.

<기사제공: 이노비>

05.25.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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