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으로 진정한 통일 이루자”

제13차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통일위한 뉴욕기도회

제 13차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뉴욕기도회가 지난 10일 오전 8시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렸다.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 평화통일기도위원회가 주관하고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미기총)와 뉴욕교협이 후원했다.

기도회는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사회로 미기총 사무총장 이재덕 목사의 내빈소개, 세기총 공동회장(준비위원장) 이종명 목사의 환영사, 세기총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의 대회사 후 예배가 시작됐다. 

이종명 준비위원장은 “1천만 이산가족의 뜨거운 만남과 민족이 염원 통일이 올 때까지 기도하자”고 환영사를 전했다.

최낙신 대표회장은 “우리의 계획이나 행사는 정치인들이 방법이 아닌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방법으로 행할 때 이뤄질 것”이라며 “우리의 간구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도록 기도하자”고 대회사를 했다. 

6년 전부터 시작된 이 기도회는 오는 12일 필라에서 14차, 15차는 6월 인천에서, 16차는 미얀마에서 열리게 된다. 올해 안으로 10-20개국에서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날 설교는 세기총 상임회장 윤보환 감독이 맡았다. 윤 감독은 “진정한 통일, 시온이즘”(겔37:15-23)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개인적으로 남북과 동북삼성 등 3개 지역의 복음통일을 기도해왔다”며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를 일으키신 하나님께서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의 통일을 약속하셨듯이 대한민국 통일도 하나님이 하셔야 한다. 그러기 위해 뉴욕의 한인기독교인들이 1)거룩한 중재자가 되고 2)시온이즘으로 고토 평양, 동방의 예루살렘이 회복돼야 한다. 지난해 범교단적으로 광화문에서 신사참배 회개운동을 했다. 3)거룩한 성령의 복음통일”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정치적 제안으로 남북이 서로 대사를 파견하는 순차적 행보를 언급했다.  

이날 대표기도 김영환 목사, 성경봉독 이창종 목사, 찬양 이광선 집사, 설교 윤보환 감독, 헌금기도 권캐더린 목사, 특별기도 정여균 목사(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통일을 위하여), 김연규 목사(뉴욕의 복음화와 한인교회들을 위하여), 박진하 목사(헐벗고 굶주리는 북한동포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전희수 목사(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하여), 격려사 장석진 목사, 축사 정순원 목사, 감사장 전달(이종명 준비위원장에게), 광고 신광수 목사, 통일의 노래, 축도 박희소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세기총 필라델피아기도회(14차)는 5월 12일 오후 5시 샬롬은목교회에서 열려 세기총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가 설교했다(“한반도 평화통일과 성경적 해법“, 눅10:30-35). 

필라 기도회 모임은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및 Mission group Centum Inc 대구센터의 후원과 필라원로목사회, 필라교회협의회, 필라목사회, 필라장로회, 필라애국동지회, Penns기도동지회, Korea Recovery Coalltoon의 협찬으로 이뤄졌다. 

<유원정 기자>

 

05.1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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