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2019 성령화 대성회’ 강사 윤보환 감독

“기도, 헌신, 순종으로 성결한 삶 이루라”

뉴욕교협이 주최한 ‘2019 성령화 대성회’가 5월 10일부터 사흘간에 걸쳐 윤보환 목사를 강사로 프라미스교회에서 개최됐다. 

45회기 뉴욕교협의 표어인 “성결한 삶”을 주제로 열린 집회에서 윤보환 목사(기감 감독, 영광교회)는 “기도의 삶”, “헌신의 삶”, “순종의 삶”이란 제목으로 사흘저녁 집회를 인도했다.

회장 정순원 목사는 “뉴욕교협 사상 처음으로 여는 성령화대성회에 하늘 문을 열어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린다”며 강사 윤보환 감독을 소개하고 집회 때마다 “성결한 삶”을 구호로 외쳤다.  

첫날 저녁 윤보환 목사는 “기도의 삶”(창4:25-26)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 말씀만 믿으면 모든 것이 된다는 것을 체험하도록 부단히 노력했다”며 “신앙의 역사를 보면 하나님께 도전하는 한 사람의 역사였다. 하나님이 쓰시는 한 사람이 내가 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목사는 “그러기 위해서 기도해야 하는데 첫째, 주님에 대한 열정이 있어야 하며 아멘으로 응답해야 한다. 내 속에 열정이 있어야 하며 주 여호와의 행하신 일을 드러내야 하며 그러면 교회가 절로 부흥한다”고 역설했다. 

또 “에노스는 죽음을 생각하는 사람 에노스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아벨의 계보를 잇는 예배자가 되는 복을 받았다”며 “에녹(동행), 노아(헌신), 스데반(상급)처럼 기도의 사람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마지막 날 윤보환 목사는 “순종의 삶”(마1:1-6)이라는 제목의 말씀에서 “성경에 있는 것은 모두 회복됐는데 마지막 예언사역이 회복돼야 한다. 신앙적 예언은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주고 그 말씀대로 살도록 하는 것”이라며 순종했던 한나와 그렇지 못한 수넴 여인을 비교하며 “기도제목을 분명히 하라, 성전에서 기도하라, 오래 기도하라, 서원기도 하라” 등 기도응답의 비밀을 설명했다. 

윤 목사는 “순종의 삶이 사명의 삶”이라며 “사명은 할 수 없어도, 할 줄 몰라도, 하기 싫어도 하나님의 일이라 하는 것이다. 순종의 삶으로 성결을 이루라”고 말했다.

집회는 인도는 준비위원장 박마이클 목사, 부회장 양민석 목사, 뉴욕장로교회 김학진 목사가 했으며, 기도는 조원태 목사, 최예식 목사, 유상열 목사가, 헌금기도는 심화자 목사, 김기호 목사, 김영호 장로가, 축도는 허연행 목사, 김재권 목사, 김영식 목사가 각각 맡았다.

또 프라미스교회, 뉴욕순복음연합교회가 경배와 찬양을, 프라미스교회 성가대, 뉴욕밀알선교합창단, 기독저녁여성선교합창단이 찬양을, 헌금송은 프라미스교회 삼중창단, 밀알기악앙상블, 오카리나연주(김사라 목사/신레베카 전도사), 유진웅 교수, 배정호 집사 등이 맡았다.

<유원정 기자>

 

05.1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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