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이 지난 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퀸즈장로교회에서 3차 임실행위원회 및 2019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1차 준비기도회를 가졌다.
회장 정순원 목사는 “12일까지 사흘간 열린 성령화대성회가 예상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무사히 잘 마친 은혜의 잔치가 됐다”며 “곧이어 할렐루야복음화대회를 위한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고 말했다.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박마이클 목사 인도로 기도 권캐더린 목사, 설교 이용걸 목사, 합심통성기도 박준열 목사(2019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를 위해) 오명의 목사(조국 대한민국과 미국과 뉴욕교계를 위해), 광고 이창종 목사, 축도 김성국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용걸 목사(필라영생교회 원로)는 “마음의 주인”(엡ㅂ3:14-19)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목사가 되기 전에 인간이 되라’는 것이 신학교 표어였다”며 “인간의 마음은 조석으로 변하기 때문에 우리 마음을 주님이 주장하셔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한 사람이 성을 빼앗는 것보다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더 힘들다는 잠언의 말씀처럼 우리 마음에 성령이 안 계시면 사탄에 잡혀 악한 행동을 하게 된다”며 “특히 설교자의 마음에 성령이 있어야 청중들이 은혜를 받는다. 항상 주의 영이 함께 하기를 기도함으로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사역과 삶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부 회의는 정순원 회장 사회로 김재권 할렐루야복음화대회 준비위원장이 개회기도하고 회원점명, 업무보고에 들어갔다.
김재권 준비위원장은 “할렐루야대회 준비에 힘을 합쳐 열심히 기도하며 영혼을 살리는 놀라운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며 기도, 물질, 시간으로 섬겨달라고 인사했다.
정순원 목사는 “2019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역시 45회기 교협 표어와 동일한 ‘성결한 삶’을 주제로 삼았으며 말씀중심의 대회로 준비하고 있다”며 “포스터와 전단지가 한국에서 제작돼 운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감사보고는 김영철 목사가 했으며, 회계보고는 회계 박정오 목사가 한국출타 중이므로 귀환 후 이메일로 보고하기로 결의했다.
감사보고 결과 현재 잔액은 26,396달러, 부활절연합새벽예배 헌금은 20,404달러, 신유집회 잔액은 4,934달러로 보고됐다.
장소와 오찬을 대접한 퀸즈장로교회 김성국 목사는 “연합사역을 위해 애쓰시는 모습에 감사한다”며 “실행위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준비했으니 좋은 교제 나누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회의는 손성대 장로의 폐회기도 및 오찬기도로 마쳤다.
<유원정 기자>
05.18.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