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회장 정순원 목사)이 5월 10일부터 사흘간 주최하는 “성령화 대성회”를 앞두고 6일 오후 2시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6일 뉴욕교협 “성령화 대성회” 앞서 열린 기자회견을 마치고 임원들과 강사 일행들이 기념촬영 했다.
강사 윤보환 목사 일행의 뉴욕 도착시간에 맞춰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윤보환 목사(인천 영광교회)는 “이번 집회를 하게 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생각했다”며 “아마도 지난 21년간 신사참배 회개를 외치며, 지난해 민족전체가 회개집회를 하게 되고 올해 3.1운동 100주년 집회를 연합으로 하면서 민중 계몽과 교회 복음화, 청년세계화 운동을 해온 것이 이번 집회까지 연결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지금까지 경험한 성령의 역사를 세계의 중심지 뉴욕 집회를 통해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회장 정순원 목사는 “뉴욕교협 45회기의 주제 ‘성결한 삶’에 맞춰 준비한 이번 집회가 성령 충만한 말씀을 전파함으로 뉴욕 교계 뿐 아니라 한인사회가 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준비위원장 박마이클 목사도 “교협의 모든 행사가 ‘성결한 삶’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 주제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이번 집회 역시 교회 영적 갱생을 위한 전무후무한 집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회장 양민석 목사는 “기독교 역사는 성령의 역사와 함께 한다”며 “이번 집회가 구원의 확신을 갖는 성령의 역사를 일으키는 집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보환 목사는 싱가폴 선교 10년 후 귀국해 200년 영광교회를 개척, 개척한 해에 자립하고 교회성장을 이뤄 2014년 성전 건축을 이뤘다. 또 2016년 최연소 기감 감독에 취임했다.
이번 집회는 10일(금), 11일(토) 저녁 7시30분, 12일(주일) 저녁 5시30분 프라미스교회(허연행 목사)에서 열린다.
<유원정 기자>
05.11.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