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청지기부부합창단 정기연주회가 28일 저녁 6시 뉴욕든든한교회(남일현 목사)에서 열렸다. 청지기부부합창단은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학장 김성국 목사) 졸업 목회자부부들로 구성됐다.
제 2회 청지기부부합창단 정기연주회에서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찬양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David T. Clydesdale가 편곡한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라는 곡으로 부활의 주님을 테마로 17개의 곡으로 구성됐다.
또 이번 연주회에서 단원들은 청지기 밴드(Cornet, Alto Horn, Flugelhorn, Euphonium)를 구성해 선보였다.
단장 이종태 목사는 “2017년 5월에 창단해 그해 12월 1회 정기연주회를 가진 후 찬양과 악기연주를 연습해왔다”며 “지휘자 신동기 목사와 신주희 피아노 반주자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계속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찬양사역을 감당해 나갈 것”이라고 인사했다.
이날 연주회는 이종태 목사의 인사말 후 허윤준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이어 청지기 밴드의 합주와 2중주(이종태, 이영주), 합주가 있었다.
허윤준 목사는 시편 8편을 들어 “하나님의 피조세계를 칭송한 다윗의 찬양이 우리의 찬양”이라며 “은혜 받은 사람만이 찬양할 수 있다. 은혜 받은 단원들의 찬양으로 우리 모두에게 은혜가 넘칠 것”이라고 전했다.
특별출연으로 독창 백성화(소프라노), 공경민(테너), 뉴욕심포니윈드앙상블의 금관5중주가 있었다.
연주회는 남일현 목사 축도로 마쳤다.
<유원정 기자>
05.04.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