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 부활절 연합찬양축제 성료

장기투병 중인 목회자를 후원한다!

뉴욕목사회가 주최한 부활절 연합찬양축제가 지난 28일 저녁 5시부터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열렸다. 부활절인 21일 개최하려 했으나 효신장로교회 사정상 한 주 미뤄졌다.

이번 찬양제는 장기투병 중인 목회자 후원을 위한 행사로 유태웅 목사가 준비위원장으로 섬겼다.

회장 박태규 목사는 “성도에게 가장 큰 기쁜 소식인 부활”을 강조하며 “이번 찬양제가 은퇴 후 투병으로 쓸쓸한 노후를 지내고 있는 선배 목회자들을 돕게 된다”고 밝히고 “찬양팀과 참석자들이 함께 어울려 찬양하는 축제가 되기 바란다”며 개회를 선포했다.

찬양축제는 이준성 목사의 기도 후 ‘부활의 소망’ 영상 상영후 교회연합 찬양팀의 찬양, 뉴욕교협회장 정순원 목사와 KCBN이사장 윤세웅 목사의 축하 영상메시지가 있었다.

이어 뉴욕기독교리틀키즈 콰이어, 예담어린이국악선교단, 뉴욕장로성가단 에이노스중창단, 아이소리모아 어린이합창단, 솔로4색 악기연주찬양 제시유 교수의 연주가 있었다.

또 양승호 뉴욕교협증경회장과 글로벌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장 전희수 목사의 축하 영상메시지 후 뉴욕기독저널 선교합창단이 찬양했다.

장기투병중인 목회자들을 위한 기도 김여호수아 목사, 헌금기도 권금주 목사, 헌금특송 이광선 집사, 부활의 생명(영상), 손사랑 수화찬양, 교회연합찬양팀의 파이널 축제, 축도 김영환 목사, 광고 박시훈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2차 준비기도회

 

한편 이번 찬양제를 위한 2차 준비기도회가 23일 오전 새가나안교회(이병홍 목사, 최요셉 목사)에서 열렸다.

예배 및 기도회는 인도 박드보라 목사, 경배와 찬양 김정길 목사, 기도 박준열 목사, 성경봉독 김정숙 목사, 말씀 김상태 목사, 합심기도, 준비상황보고 유태웅 목사(준비기획위원장), 광고 박시훈 목사, 축도 허걸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합심기도 순서에서 김주동 목사는 미국과 한국을 위해, 지도자 목사는 뉴욕교계와 교회를 위해, 박시훈 목사는 연합찬양축제를 위해 합심통성기도를 인도했다.

준비위원장 유태웅 목사는 “회장의 변화의지에 따라 준비했다”며, “단순 행사가 아니라 기획된 행사로, 기대하기는 찬양축제가 팀들이 순서대로 공연하는 것이 아니라 자리에 함께하는 분들이 정말 성령님의 임재를 통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번 찬양제는 장기투병중인 목회자 후원을 위한 연합행사로 이날 설교는 천식으로 투병 중인 김상태 목사가 했다. 

“야훼의 쉐키나 아래서”(시150:1-6)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김상태 목사는 “숨이 붙어있는 사람들은 호흡이 끓어질 때까지 모두 찬양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찬양축제는 경연대회나 노래자랑이 아니라 예배가 목적”이라며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맛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원정 기자>

 

05.0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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