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동문회(회장 이재철 목사)가 3월 28일 오전 10시 뉴욕 나무교회(정주성 목사)에서 “교회가 이단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이라는 주제로 이단대책 세미나를 열었다.
미동부 총신대신대원 동문회가 주최한 이단대책 세미나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회장 이재철 목사는 “예장합동 이단대책위원회가 미국을 방문하게 된 것을 계기로 이번 세미나를 열었다”며 “퀸즈장로교회(김성국 목사)에서 집회를 하는 중에 이왕이면 총신 동문들도 귀한 세미나를 듣는 것이 유익하다는 판단이 들었다”고 개최 과정을 소개했다.
예장합동 이단대책위원회(위원장 이종철 목사)가 후원한 이 세미나는 이대위의 해외사업을 위한 것으로 강사는 신천지 금천교회 담임이었던 권남궤 실장이 맡았다. 이날 뉴욕에서 목회를 했던 황석산 목사가 이대위 임원으로 참가해 임원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강사 권남궤 실장은 2011년 뉴욕에서 이단대책 세미나를 통해 신천지의 실상을 폭로한 바 있는 전 신천지 교육장 신현욱 목사 등과 함께 신천지를 개혁하려다 실패하고 2006년 신천지를 나왔다. 현재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단 상담실장, 부산이단대책위원회 위원, 이음교회 담임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권남궤 실장은 뉴욕일원에 주일예배를 동시에 드리는 신천지인만 300-400여명에 달한다고 밝히고, 해외 40개국 지교회에 22,500명이 있으며, 작년 한 해만 해외에서 신천지로 넘어온 사람이 6,500명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최근 독일과 LA가 연합 수료식을 했는데 1,100명 정도 수료했다고 밝혀 충격을 주었다. 한편 이 세미나는 LA에서도 열린다.
<유원정 기자>
04.06.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