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로, 위로자로, 승리자로, 그리스도의 향기로”

뉴욕수정교회 장로장립 및 안수집사, 권사 임직예배

뉴욕수정교회가 지난 3월 17일 저녁 임직식을 갖고 장로장립 1명(서대원), 안수집사 3명(전유선, 조형남, 이철우), 권사 6명(정귀녀, 강성실, 전호녀, 강성미, 조미숙, 김유심)과 명예권사 2명((배갑수, 최순호)을 세웠다. 또 차영윤 장로는 원로장로가 됐다.


뉴욕수정교회가 17일 임직식을 마치고 순서 맡은 목회자들이 임직자와 함께 기념촬영 했다.

 

담임 황영송 목사는 “삶으로 실천하는 청지기로 겸손과 생명 위로자로 칭찬 화목케 하는 자 무릎으로 기도하는 자로 진리에 서서 선으로 악을 이기는 승리자로 주님을 닮아 사랑과 용서로 그리스도의 향기로 중생, 성결, 신유, 재림에 걸맞는 성결인이 되기”를 기도했다.   

임직예식은 황영송 목사 인도로 기도 이상원 목사(롱아일랜드성결교회), 찬양 시온성가대, 말씀은 박수복 원로목사가 전했다.

박 목사는 “착한 일꾼 바나바”(행11:24-26)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의 두 가지 소원은 복음을 전하는 것과 유산으로 주신 교회를 섬기는 것”이라며 “임직자들은 천국행 열차(교회)의 승무원으로서 그 책임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본문의 바나바처럼 위로의 아들로, 하나님의 일꾼을 키우는 전문가로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으로 본문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권사취임과 명예권사 취임, 안수집사 취임이 있었으며 시무장로 취임은 수정교회가 속한 동부지방회장 황유선 목사가 임직패를 수여하고 축사했다.

이날 취임한 서대원 장로는 1994년 유학생으로 동 교회에 출석하면서 지난 25년간 집사로 헌신했다. 서 장로는 “인생의 한 챕터를 마치고 다시 시작하는 시간”이라며 선배장로들의 순종과 섬김을 배우고 말씀으로 가르쳐주신 담임목사의 꿈과 비전을 함께 하며 맡은 자로 충성하며 헌신하겠다“고 답사했다.

축사에 나선 뉴욕감찰장 조승수 목사(퀸즈성결교회)는 1. 인정받게 됨 2. 공식적 상급의 자리에 들어선 것 3. 공식 하나님이 사람됨 4. 수정교회 담임목사에게 축하했다. 

권면사를 맡은 황화균 목사(전비주성결교총회장, 뉴욕소망교회)는 골로새서 4장 17절을 들어 “주 안에서 받은 것을 소중히 여기고 직분에 걸맞는 삶을 살라며 좋은 군사로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두고 하나님 앞에 충성하라”고 권면했다.   

수정앙상블의 축가와 차영윤 장로의 광고후 김석형 목사(전비주성결교총회장, 롱아일랜드성결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유원정 기자>

 

03.23.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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