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윤리위위원회 구성안”상정

KPCA 동북노회 제 32회 정기노회

해외한인장로회(KPCA) 동북노회 제 32회 정기노회가 지난 11일 저녁 5시 뉴욕목양교회(송병기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동북노회는 총회에 △“목회자윤리위위원회 구성을 위한 헌의안”을 통과시켰으며 △타노회의 통합을 원칙으로 하고 타노회 통합위원회와 충분히 논의하여 노회규칙과 제반 내용에서 이해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로 합의하고 만족하는 조건으로 조건부 통합한다는 내용을 통과시켰다.


KPCA 동북노회 정기노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타노회와 통합’은 KPCA총회가 추진하고 있는 안으로 이 안이 통과되면 뉴욕노회와 동북노회, 유럽노회가 통합하게 된다. 

이번 노회에서 새로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오영관 목사 △부노회장 박용진 목사, 정연오 장로 △서기 최명혜 목사 △부서기 △이상훈 목사 △회계: 미정 △부회계: 이진표 장로 △회록서기: 최병관 목사 △부회록 서기: 미정.

이날 헌의부는 △뉴욕유니온기도처 설립 청원 △최병관 전도목사 청원 △목양교회 송병기 목사 원로목사 청원 △은혜교회 박경구 김응식 피택장로 고시청원 등의 헌의안을 보고했다.

회계보고는 수입 13,126.03달러 지출 6,778.11달러로 보고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오영환 목사 인도로 기도 정연오 장로, 설교 이은희 목사, 성찬식 집례 송병기 목사, 광고 박용진 목사, 축도 박희소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노회장 이은희 목사는 “현대교회에 주시는 주님의 처방”(계3:14-22)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첫째, 불로 연단한 금처럼 고생을 사서 하라 둘째, 흰옷을 입어 사서 벌거벗은 수치를 당하지 말라 셋째,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범죄한 눈이 되지 말라며 어떤 시련과 연단을 견디는 명품인생이 되는 동북노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장 원종관 목사가 방문해 동역자들과의 만남을 기뻐했으며 이기백 미주장신대 학장이 방문해 I-20발급과 TRACS가입 추진 등에 대해 설명했다.

동북노회는 목사회원 42명, 장로총대 6명 등 총 48명, 19개 교회가 소속돼 있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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