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7회기 뉴욕목사회가 지난 11일 오전 10시30분 뉴욕새힘장로교회에서 제 1차 임실행위원회를 열었다.
제47회기 뉴욕목사회 제1차 임실행위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목사회는 회무를 통해 지난해 12월 10일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2월 18일 신년기도회와 이를 위한 준비기도회, 회원교회 임직예배, 회원 가족 장례예배, 임원회 등의 사업보고를 했으며 행정보고, 회계보고(차기 임실행위 보고), 안건토의 등의 순서를 가졌다.
회무에 앞서 드린 예배는 총무 김진화 목사 인도로 경배와찬양(김정길 목사), 기도 이성헌 목사, 말씀 한재홍 목사, 광고 박시훈 목사, 축도 김원기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한재홍 목사는 “우리를 뭐라고 부르는가?”(행11:24-26)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목사님들만 있으니 쓴소리 좀 하겠다”고 운을 뗀 후 “본문에서 바나바에 대해 언급한 ‘착한 목사’, ‘성령충만한 목사’, ‘믿음 있는 목사’로 불려야 한다”며 “진실한 신앙고백을 갖고 목사의 사명을 감당하며 동역목회로 이민교회를 끌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목사는 “세상이 악해도 목사는 목사답게 예수님으로부터 추천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우분투(ubuntu, 당신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하다)의 마음을 갖자”고 말했다.
이날 회장 박태규 목사는 교협이나 타 단체와 행사가 중복되는 경우가 많다며, 목사회원들의 관심을 호소했으며, 이에 대해 몇몇 증경회장들의 조언이 이어졌다.
목사회는 부활절 연합찬양제를 위한 제 1차 준비기도회를 3월 18일(월) 오전 11시 퀸즈한인교회(김바나바 목사)에서 가지며 3월 25일에는 증경회장단 위로 및 간담회를 갖는다.
회의는 임재홍 목사의 마침기도로 모든 회무를 마쳤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