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이 주최한 2019년 첫 연합집회인 신유축복 대성회가 3월 1일부터 사흘간에 걸쳐 열렸다.
회장 정순원 목사는 “오늘은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를 당부하고 “이번 회기에는 ‘성결한 삶의 실천’을 강조했는데 2019년 첫 번째 성회를 신유집회로 시작하게 하심을 감사한다. 교협 45년 사상 처음으로 신유집회를 개최하게 하셨는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는 천국 잔치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하고 강사 유수양 목사를 소개했다.
뉴욕교협 주최 신유축복 대성회 첫날 강사 유수양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유수양 목사(목자교회)는 첫날 “표적과 기사”(막16:15-18)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영적 회복이 이뤄지는 성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금은 하나님과 특별한 영의 양식을 먹는 시간이다. 여러분의 사정을 하나님이 아신다. 문제 해결 받았다, 병고침 받았다, 응답됐다, 그러면 웃으라”며 자신이 먼저 웃었다.
유 목사는 “희망과 비전, 꿈을 갖고 가는 사람은 인생역전이 된다”며 하와이에서의 간증을 하며 “초대교회 역사가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 많은 환자들이 고침 받고 영적 부흥이 일어난다.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야 한다. 성령 충만하고 불을 받아야 한다. 역사는 하나님이 하신다. 성령의 역사다, 믿는 자에게는 표적이 나타나는 데, 기독교는 기적의 종교다, 믿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수양 목사는 또 “육신의 병은 완전히 고쳐야 한다”며 우울증, 자살 미수 등을 고친 사례를 간증했다. 유 목사는 “현대 기독교인들은 순종의 미가 사라졌는데, 순종하는 믿음의 기도는 고침 받게 한다. 믿지 못하면 마귀가 물러가지 않는다”고 믿음은 축복임을 역설했다.
유수양 목사는 설교 후, 또 집회 후에 개인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집회는 이준성 목사 인도로 김정길 목사 특별찬양, 인사말씀/강사소개 정순원 목사, 기도 권캐더린 목사, 성경봉독 이광모 장로, 찬양 유태웅 목사, 설교 유수양 목사, 헌금기도 안경순 목사, 헌금송 이광선 집사, 광고 이창종 목사, 축도 양희철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둘째 날 낮 집회는 이은수 목사 인도로 기도 한준희 목사, 설교 유수양 목사(“성령의 능력”, 행4:8), 헌금기도 김영철 목사, 헌금송 안경순 김사라 목사, 광고 이창종 목사, 축도 박마이클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저녁집회는 전희수 목사 인도로 특별찬양 송금희 전도사, 기도 마바울 목사, 찬양 뉴욕권사선교합창단, 설교 유수양 목사(“하나님의 뜻과 성령의 인도함”, 롬8:12-17), 헌금기도 이주익 장로, 헌금송 정지형 선생, 광고 정대영 목사, 축도 박수철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마지막 날은 양민석 목사 인도로 특별찬양 양군식 장로, 기도 김태헌 목사, 성경봉독 김재관 장로, 찬양 뉴욕장로성가단, 설교 유수양 목사(“하나님의 훈련”, 신8:1-3), 헌금기도 손성대 장로, 헌금송 신우철 송우룡 목사, 광고 이창종 목사, 축도 문석호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