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산하 청소년센터(AYC, 대표 황영송 목사, 이사장 이주익 장로)가 2월 정기 이사회를 열었다. 21일 저녁 6시 뉴욕수정성결교회(황영송 목사)에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이사진과 임원들을 소개하고 대표 황영송 목사가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뉴욕청소년센터 2월 정기 이사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이주익 이사장은 “세상에 많은 일이 있지만 청소년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심을 감사한다”며 이사들에게 “뉴욕청소년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일하자”고 당부했다.
대표 황영송 목사는 “18년간 영어권 사역과 10년간 한인 목회를 해오면서 스스로 차세대에 관심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이 시무하는 “수정교회 성도 절반이 2세”라고 소개했다.
황 목사는 “다시 대표를 맡으면서 대표가 할 일은 AYC가 할 일을 잘 하도록 관리하고 책임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사회의 지원을 부탁했다.
김준현 사무총장은 2019년 사역소개 및 보고에서 이미 2월에 진행한 △직업상담, 대학진학 상담세미나 △SAT 클래스 오픈 △목회자 컨퍼런스(가정폭력대처 방안) △농구대회(실내 첫 시도) △연합수련회(35명 참석 예상, 스태프 15명) △범죄예방 세미나 △갈라 △유스 할렐루야대회(타민족과 함께 시도) 등을 설명했다.
안건 중 △예산안은 수입과 지출을 모두 작성해 다음 이사회 때 다시 상정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어카운트 추가 오픈에 대해서는 항목을 분명히 구분하기로 결의했다.
△파트타임 사역자 2명은 김창인 목사(행정 및 웹 담당)와 사무엘 D. 리 전도사(EM)를 소개했다.
기타 안건으로는 △정관 수정을 위해 정관개정위원회를 조직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황영송 목사 인도로 기도 송윤섭 장로(부이사장), 설교 양민석 목사(교협부회장), 광고 김준현 목사(사무총장), 축도 김영철 목사(감사) 순서로 진행됐다.
양민석 목사는 “기도의 울타리를 치라!”(막9:14-29)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본문에서 사단이 아이를 공격했다. 기독교 공동체 안에서 자라는 우리 자녀들은 더욱 공격받을 수 있다”며 “우리가 사단을 쫓아내야 하는데 ‘적당히’ 신앙을 가져서는 결코 쫓아낼 수 없다. 기도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자녀를 위해, 우리의 영성을 위해, 뉴욕의 모든 교회에서 어둠의 세력이 없어지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사회는 김영호 장로 기도로 마쳤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