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5회기 뉴욕교협이 지난 20일 새가나안교회(이병홍 최요셉 목사)에서 제 2차 임실행위원회를 열고 2019년 4차례에 걸친 집회일정을 발표했다. 집회를 통해 회기 표어인 “성결한 삶을 실천하는 교협”을 지향하고 뉴욕교계에 부흥의 불을 지피겠다는 의도다.
뉴욕교협 임실행위원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첫 집회는 △신유축복 대성회로 유수양 목사(순복음 부흥사회 회장, 목자교회)를 강사로 3월 1일부터 3일간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성령화 대성회는 윤보환 목사(한기부 대표회장, 영광교회)를 강사로 5월 10일부터 3일간 열린다. 장소는 미정. 이어 △할렐루야대회는 정연철 목사(한국 삼양교회)를 강사로 7월 12일부터 3일간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린다. 마지막 △차세대를 위한 집회가 9월 6일부터 3일간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린다. 강사 미정.
이외에 부활절새벽연합예배(4월 21일)와 체육대회(9월 19일)은 그대로 진행한다.
한편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최요셉 목사 인도로 기도 김영호 장로(뉴욕장로연합회 회장), 성경봉독 이광모 장로(재정분과), 설교 신현택 목사(증경회장), 합심 통성기도 박이스라엘 목사(역사분과), 광고 이창종 목사(서기), 축도 이병홍 목사(증경회장) 순서로 진행했다.
신현택 목사는 “충성된 사람”(고전4:1-5)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인생이 어디서 와서 무엇 때문에 살다가 어디로 가는가를 알아야 한다”며 “목회 성공은 한 영혼을 위해 생명 바치는 목회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첫째, 사도인 동시에 노예라고 고백한 사도 바울처럼 자신의 정체성을 파악하고, 둘째, 하나님과 인간관계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며 목회현장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맡겨진 양들을 충성으로 돌보는 목회자들이 되자”고 도전했다.
2부 회의는 회장 정순원 목사 사회로 임병남 목사(신입회원분과)의 개회기도 후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45회기 예산안(수입과 지출 414,742달러)을 통과시켰다.
또한 회장 정순원 목사가 텍사스로 목회지를 옮기는 황태연 목사에게 격려금을, 뉴욕나눔의집 대표 박성원 목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