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청소년센터(AYC, 대표 황영송 목사)와 CMP, 플러싱YWCA, NYC DCAS가 공동주최하는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직업소개의 장이 2월 10일(주일) 오후 4시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열린다.
이를 위한 기자회견이 지난 1일 플러싱 YWCA에서 열려 행사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과 청년위한 직업소개의 장 기자회견을 마치고 준비위원들이 기념촬영 했다. 앞줄 왼쪽왼쪽부터
플러싱 YWCA 김은경 사무총장, 김로미 CMP 디렉터, 김준현 AYC 사무총장.
AYC 사무총장 김준현 목사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교회연합 방법도 모색하고 있다”며 “한인들이 보통 변호사나 의사 등의 직업을 원하지만 공무원직은 안정적이고 좋은 베네핏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CMP(Careers Made Possible) 김로미 디렉터는 “뉴욕시에는 32만5천개의 일자리가 있는데 이중 아시안은 13% 정도에 불과하다. 특히 5년내 3만명 이상의 은퇴를 예상하고 있어 1932년 이래 가장 많은 공무원직이 오픈될 예정”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CMP는 지난해 뉴욕교협을 통해 직업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뉴욕시 공무원 구직은 먼저 온라인을 통해 인터뷰를 하고 통과되면 나중에 시험(civil test)을 보게 된다. CMP는 직업의 종류를 소개하고 응시 절차, 시험 준비, 등록을 도우며 개인적 상담까지 제공한다.
플러싱 YWCA 김은경 사무총장은 “YWCA는 그동안 CMP와 함께 직업소개 및 직업훈련 등을 해왔으며 이번에는 특별히 청소년센터와 함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포럼을 열게 된다”고 소개했다. 이날 부모들도 함께 참석할 수 있다.
강사는 Kadian Outar(뉴욕시행정국), Megan Rha Esq(전 나소카운티검찰관), 클라라강(PS376 교장), 리차드리(예산국장).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