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회장 박태규 목사)가 2월 18일 롱아일랜드에 있는 감람원 수양관에서 신년기도회를 가졌다.
워싱톤큰무리교회 나광삼 목사를 주강사로 열린 신년기도회는 오전 7시30분 베이사이드에서 모여 함께 출발해 수양관에 도착, 9시 30분부터 찬양과 예배 그리고 세미나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바닷가 산책과 교제, 그리고 부흥회와 기도회가 연속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유태웅 목사와 최요셉 목사 찬양인도 후 김진화 목사(총무) 사회로 대표기도 김정숙 목사(수석협동총무), 성경봉독 김희숙 목사(회계), 설교 나광삼 목사, 신년인사 회장 박태규 목사, 광고 박시훈 목사(서기), 축도 유상열 목사(신학분과)의 순서로 진행됐다.
나광삼 목사는 “내일이 궁금하십니까?”(삿6:1-24)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내일의 나의 목회가 궁금하다면 기도하며 하나님께 물어보라. 그러면 어떤 방법으로든 답을 주신다”며 “목회사역에 적용할 때 반드시 기억할 것은 무엇보다도 누구를 따라하려 하지 말고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대로 하나남께서 나를 쓰시게 하려는 순종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광삼 목사는 한기부 워싱턴지역 대표회장과 한기총미주총연합회 대표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어 김여호수아 목사의 기도 후, 주강사 나광삼 목사가 "오늘, 내일, 모레를 가는 목회"(눅13:33, 빌3:12-16)라는 제목으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나광삼 목사는 △목회는 현실 속에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세워가는 것이다 △목회는 그리스도께서 주신 권위가 있으며 목사와 장로는 구분된다 △목회는 지금 내가 처해있는 현실과 형편 속에서 해야 한다 △외형적인 큰 교회와 작은 교회는 같은 그리스도의 몸이다 △작은 교회나 개척 교회를 한다고 기죽지 말고 부흥회와 직분자 교육 등 행사를 해야 한다 △정식 예배때 언어와 개인적 언어는 구별돼야 한다 △강단 언어는 목사의 언어이며, 축도는 성경에 있고 그 결과는 엄청나다 등의 내용을 강의했다.
식사 후 오후에 진행된 영성집회에서 나광삼 목사는 요한복음 20장 24-29절을 본문으로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회장 박태규 목사의 인도로 기도회가 진행됐다.
또 3시50분부터 세미나 2부가 계속됐다.
뉴욕목사회는 3월 11일(월) 1차 임실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또 목회자부부 위로여행을 5월 6일부터 11일까지 멕시코 캔쿤에서 가진다. 선착순 40명 모집, 총비용은 1,250달러다.
<정리: 유원정 기자>
02.23.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