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12월 정기예배 및 총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가 12월 정기예배와 함께 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에 이종명 목사를 선임했다.
신임회장 이종명 목사는 “기아대책 처음부터 뒤에서 일해 왔는데 회장은 새삼스럽다”며 “여러 회원들이 적극 협력해주실 것을 믿고 역량껏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기예배는 이종명 목사 인도로 기도 안경순 목사, 특송 안경순 김사라 목사, 설교 전희수 목사, 합심기도, 축도 박이스라엘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희수 목사는 “감사로 매듭을 지으며...”(요11:39-42)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지난 8년간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의 임원으로 섬기면서 세계 선교의 비전을 깨닫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며 “본문에서 예수님은 친구 나사로의 죽음 앞에 무덤에 찾아가 감사를 드렸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감사할 수 있는가? 첫째, 과거에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라 둘째, 현재에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라 셋째, 미래에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바라볼 때 감사하라”고 역설했다.
전 목사는 “현실이 답답하고 어려워도 오실 예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바라보고 달려가는 회원들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부 회무는 유상열 목사의 개회기도 후 시작돼 사역보고 전희수 사무총장, 감사보고 이종명 목사, 회계보고 권금주 목사의 순서로 이어졌다.
동 기구는 아동결연과 일반회비를 나눠서 회계한 결과 △아동결연: 수입 30181.32달러, 지출 24218.50달러, 잔액 5962.82달러 △일반회비: 수입 31366.72달러, 지출 28754.68달러, 잔액 2612.04달러로 보고했다.
아동결연은 현재 북한, 페루, 콜롬비아, 과테말라, 코트디부아르에 98명과 후원 대기아동 11명이 있으며 한 아동 당 한달 결연비용은 30달러다.
또 아동결연과 별도로 진행되는 사역으로 지난 10월초 과테말라(장경순 박윤정 선교사) 쉘라 선교지 방문과 11월말 후원자의 밤을 보고했다.
회장선거는 전희수 목사의 추천으로 이종명 목사가 박수로 추대됐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1월 정기 및 시무예배는 23일(수) 오전 10시30분에 열린다. 장소는 미정.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