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목사(뉴욕초대교회 담임, 사진)가 미국 퀸즈교회협의회(The Queens Federation of Church)에서 수여하는 2019년 “우수목회자 상(Meritorious Ministry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승희 목사는 “역사깊은 ‘우수목회자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시니 하나님께 먼저 영광과 감사를 드린다”며 “이 상을 계기로 한인교회들이 미국교회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갖고 사역을 공유하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목회자 상은 1961년부터 16년 동안 퀸즈교협 사무총장을 역임한 그랜트 F. 앤더슨 목사를 기리는 상으로 1983년부터 시상해왔으며 한인목사로서는 처음이다.
시상식은 퀸즈교협 88주년을 맞아 1월 25일(금) 오후 7시 플러싱 매도우 파크에 있는 테라스언더파크에서 열리는 연례만찬에서 있게 된다.
한편 김승희 목사는 2015년에 한인 목회자 최초로 엘리스아일랜드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엘리스아일랜드 상은 전미소수민족연대협의회가 1986년에 제정한 상으로 미국사회 및 이민사회 발전에 공헌한 지도자와 이민자에게 주는 상이다.
<정리: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