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교회 성탄절예배서 1% 나눔 행사

4개 단체에 총 48달러...10년째 계속
참사랑교회 성탄절예배서 1% 나눔 행사

뉴욕참사랑교회가 성탄절 예배에서 4개 단체에 기금을 전달했다.

참사랑교회(담임 은희곤 목사)는 지난달 25일 성탄절 예배를 통해 교회예산의 1%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 나눔은 선교와 구제와는 별도로 10년째 해오고 있다. 

은희곤 목사는 “참사랑교회는 지난 10년간 성탄절에서 솔선수범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작은 일들을 해 왔다. 요즘에 이민한인교회들이 다 어렵다. 참사랑교회도 예외가 아니다. 그러나 12월 초 회의에서 참석한 모두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마음을 모았다“라고 강조했다.

올해도 4개 단체에 각 1천2백 달러씩 총 4천8백 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

기금을 전달받은 4개 기관은 노숙인 사역을 하는 뉴욕나눔의집(대표 박성원 목사), 할렘 노숙인 사역을 하는 브니엘선교회(대표 김명희 선교사), 가난한 사람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호프재단(대표 김종성 목사), 해외아동들을 결연해 떡과 복음을 제공하는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유상열 목사) 등이다.

<정리: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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