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사랑에 사로잡혀 살라

미주동부총신대신대원 동문회 신년하례회

미주동부총신대신대원 동문회 신년하례회미주동부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동문회 신년하례회 참석동문들이 예배를 마치고 기념촬영 했다.

미주동부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동문회(회장 이재철 목사)가 8일 오전 11시 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에서 신년하례회를 드렸다. 이날 김인환 전 총장내외와 54회 동문부터 103회 동문까지 참석해 세대를 아우르며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1부 예배는 수석부회장 구자범 목사(80회) 인도로 기도 김성국 목사(82회), 성경봉독 장의한 목사(79회), 특송 임원일동, 설교 이재철 목사(79회), 헌금기도 박영수 목사(90회), 광고 이윤석 목사(80회), 감사패 증정(직전회장 박성원 목사에게), 축도 정익수 목사(54회) 순서로 진행됐다.

이재철 목사는 “사로 잡혀 사는 사람”(행20:31-35)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지도자의 리더십에 따라 공동체가 움직인다”며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역사를 이뤄 가신다. 사도 바울은 평생 예수님을 놓지 않았다. 어떻게 그렇게 살았을까?”라고 묻고 “첫째, 그리스도의 사랑에 사로잡혀 살았다. 둘째, 깨끗한 삶을 살았다. 셋째, 말씀에 사로잡혀 살았다”고 말하고, “주의 종으로 부름 받은 우리도 이같이 살아감으로 이 시대에 하나님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목사, 신학자, 선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고시간에 정익수 목사는 총신 총장선출과 선배 장영춘 목사, 박장하 목사의 건강을 위해 합심기도 할 것을 건의했다. 이에 아프리카 스와지랜드대학교 총장직을 마치고 최근 뉴저지로 돌아온 김인환 전 총장이 학교 소식을 전하면서, 다음 달로 다가온 총신대 총장선출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이뤄져 교단과 더 나아가 한국이 위기에서 벗어나길 기도했다. 

2부는 식사와 교제로, 3부는 윷놀이(진행 정주성 목사/86회, 박영수 목사), 4부 경품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상만 목사(88회) 폐회기도로 마쳤다.

한편 차기 총회는 6개월 연장해서 2020년 1월에 열기로 했으며, 5월 정기모임은 뉴저지임마누엘교회(우종현 목사, 85회)에서 열리게 된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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