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7개 광역시도 사무총장 대표단 11명이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미주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9일 뉴욕을 시작으로 11일 뉴저지, 12일 필라, 14일 워싱턴DC까지 일정을 마치고 18일 귀국한다. 9일 저녁 6시 금강산연회장에서 가진 뉴욕대회는 미기총(회장 전영현 목사)과 KHN(대표 장석진 목사) 주최로 강원도출신 목회자(강목회)들이 다수 참가한 가운데 5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 예배는 김태수 목사 사회로 기도 이병준 목사, 성경봉독 장동신 목사, 특별찬양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 설교 장석진 목사, 축도 박효성 감독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석진 목사는 “새 일을 행하리라”(사43:18-19)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은 절망적 상황 속에서 희망적 사실을 불어넣어주시며 새 일을 행하신다”며 “평창올림픽이 한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새 일이 되기를 바란다고”고 전했다. 2부 보고대회는 오의석 목사 사회로 서석근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의 인사와 동계올림픽 영상 및 경과보고, 전도전략보고, 백두대간 횃불기도회 경과보고 등이 이어졌다.
서석근 목사는 “2000년부터 횃불기도회를 하면서 준비해왔다”며 “올림픽을 통해 복음전도하는 선교올림픽이 되도록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축사는 황의춘 세기총 대표회장, 김일태 뉴욕대한체육회장, 격려사 김동석 회장이 했으며, 내빈소개와 신현택 뉴욕교협증경회장단 의장과 윤세웅 KCBN사장의 내빈대표 축사 후 김상태 목사의 만찬기도가 이어졌다.
4부 올림픽 및 평화통일기도회 시간은 현영갑 목사 사회로 김홍석 뉴욕교협회장, 이우탁 울광기총 사무국장, 김종국 뉴저지교협회장, 최덕용 강기총부회장, 박향자 울광기총 사무총장이 각각 기도 인도했다. 5부는 장철동 강원도민회장의 축하인사 후 뉴욕, 뉴저지 교협과 목사회, 여성목협, 체육회, 직능단체, 2세목협 등과 MOU 조인식을 가졌으며 이만호 한기부뉴욕회장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