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영안교회(담임 김경열 목사)가 지난 29일 오후 5시 성전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
“성령의 불로 임하소서”라는 주제로 드린 감사예배에서 김경열 목사는 “교회는 주님이 세우셨기 때문에 거룩한 곳이며 우리가 교회생활을 귀하게 여기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며 “지상교회는 완전하지 않지만 예수님께서 친히 문제들을 해결해주시기 때문에 염려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교회이전과 함께 성령충만한 영성회복으로 훈련된 성도들과 세상을 섬김으로 변화시키고, 차세대 영적 지도자를 육성하는 한인 커뮤니티 교회의 비전을 품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영안 공동체로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예배는 김경열 목사 인도로 기도 한준희 목사, 찬양 유진웅 교수, 설교 신서균 목사, 헌금송 신우철 목사, 헌금기도 정명희 목사, 축사 김홍석 목사 이종명 목사, 축가 지인식 목사 이정은 사모, 권면 김용걸 신부, 축도 함성은 목사, 만찬기도 지교찬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경열 목사의 스승으로 뉴욕을 방문 중인 신서균 목사는 “진리의 기둥과 터”(딤전3:15)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진리는 우리에게 큰 자유를 허락하고 거룩하심이라는 바탕을 주는 것”이라며 “영안교회가 하나님의 교회의 교회인 동시에 진리가 되어 모든 사람들에게 기둥과 터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본을 보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욕영안교회는 서울 영안교회(담임 양병희 목사)의 후원을 받아 지난해 4월 지교회로 설립됐다. 새 예배당 주소는 59-26 키세나 블러바드이며 연락처는 (917)963-9356.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