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장로연합회 2017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이 23일 오후 7시 하크네시아교회(담임 전광성 목사)에서 열렸다. 제 7회기 회장 손성대 장로는 신년사에서 “금년에도 회원들의 신앙성숙과 자질향상을 도모하고 상호친목과 선교와 구제에 적극 참여해 교계의 화평과 부흥에 이바지하겠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함께하는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모든 회원의 건강과 사업과 섬기는 교회에 축복이 가득한 새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1부 예배는 김영호 장로 인도로 대표기도 박용기 장로, 성경봉독 남후남 장로, 찬양 뉴욕장로성가단, 특별기도 임형빈 장로, 봉헌기도 정권식 장로, 축도 전광성 목사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만호 목사(뉴욕교협 부회장)는 “새해 이런 복을 주옵소서”(사6:1-11)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성령 충만한 복을 받고 그 복을 나누는 기쁨의 새해, 어지러운 삶 속에서 무너져가는 많은 것들이 재건되는 축복의 새해, 주님의 안식 안에서 주인의식을 갖는 안정된 새해,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봉사하는 삶속에서 주님이 주시는 충만함을 누리는 새해, 모든 일들이 경사가 돼 겹경사가 가득한 행복한 새해, 자녀들이 복을 받는 건강한 새해, 간증거리가 많아지는 풍성한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로연합회가 뉴욕교계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길 축원했다. 2부 신년하례식은 이계훈 부회장 사회로 우화선 장로의 개회기도, 신년사 손성대 장로, 축사 김상태 뉴욕목사회 회장, 윤세웅 KCBN 사장, 격려사 허윤준 목사(뉴욕새생명장로교회), 후원금 전달(KCS한인봉사센터, 뉴욕나눔의집, 주님의식탁선교회, 오른손구제센터, 사랑의집), 만찬기도 김명신 장로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뉴욕장로연합회는 △9월 10일 퀸즈장로교회에서 열리는 5회 다민족선교대회와 5차례 준비기도회, △10차례 정기조찬기도회, △3차례 임실행위원 회의, △뉴욕지역 장로인명부 발행, △세미나 및 수련회, △노방전도 △신앙 유적지 탐방과 가을 친교여행 등 사업을 발표했다. <정리: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