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말씀으로 회복되는 2017년!

뉴저지교협 2017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

뉴저지교협(회장 김종국 목사) 2017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이 22일 오후 5시 한소망교회(담임 김귀안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뉴저지교협의 2017년 사업계획이 발표됐으며 주소록도 배부됐다. 회장 김종국 목사는 마치 창세기 1장과 같은 한국과 미국의 정치적 상황을 언급하며 “그러나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가득한 땅에 하나님이 말씀하시니 모든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라고 바뀌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2017년,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면 우리가 어떤 형편과 환경에 있다할지라도 그 어디나 하늘나라가 될 것”이라며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이요, 능력이요, 회복이요, 치유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바르게 산다면 우리가 살고, 가정이 살고, 교회가 살고 더 나아가서 사회가 회복된다. 지쳐있는 영혼들과 이민생활에 교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귀함을 생각하면서 모든 교회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직분을 감당해 그들에게 힘과 위로와 소망을 주는 교회들로 다시 설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1부 감사예배는 부회장 윤명호 목사 인도로 경배와찬양 목사팀, 기도 김진수 장로, 성경봉독 원도연 목사, 특송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 말씀 한재홍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특별기도(미국과 조국을 위해/이정환 목사, 교계와 교협을 위해/송호민 목사), 봉헌송 뉴저지권사합창단, 헌금기도 강영안 장로, 광고 장동신 목사, 축도 이의철 목사(직전 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재홍 목사는 “내 안에 계신 예수”(요14:20-21)라는 제목의 말씀에서 “하나님을 머리로 일하신 예수님을 본받아,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머리로 교회의 머리로 삼아야 한다”며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을 보고 진실한 믿음을 가지고 살 때 세상에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며 살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 목사는 “2017년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최선(BEST)의 삶을 살아야 한다”며 B(bible), E(ethics), S(sprit), T(tradition)을 설명하고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누구를 변화시키려 하지 말고 자신을 변화시키는 사람이 되자”고 강조했다. 2부 하례식은 장동신 목사 사회로 축하찬송 및 세배 조이플크리스찬어린이합창단, 국가제창 테너 김성욱, 기도 민경수 목사, 신년사 김종국 목사, 축사(뉴저지한인회 민경림 회장, 김영천 필라교협 회장, 김상태 뉴욕목사회 회장), 뉴저지목사회에서 장학금 수여, 축가 뉴저지사모합창단, 뉴저지교계 4개 찬양사역단체 후원금 전달, 축가 뉴저지장로부부성가단, 폐회기도 김귀안 목사, 만찬기도 윤석래 장로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뉴저지목사회(회장 유재도 목사)는 목회자 자녀 8명에게 각 1천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뉴저지교협 2017년 사업은 다음과 같다. △1월 학가다 세미나 △3월 비타민 세미나와 어린이 성경암송 페스티벌 △4월 부활절 새벽연합예배와 종교개혁 500주년 현장답사, △5월 어린이 찬양제 △6월 23-25일 호산나대회(강사 권준 목사) △7월 뉴저지 찬양제 △9월 뉴저지 대찬양제와 종교개혁 500주년 포럼.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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