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로연합회 회장 손성대 장로 연임

제7회 정기총회, 임원 전원 유임

뉴욕한인장로연합회 제7회 정기총회가 12월 19일 오후 6시30분에 금강산 특실에서 열려 현 회장인 손성대 장로가 연임됐다. 손성대 장로는 "내년에도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고 섬기겠다"고 인사했으며 현 임원 모두가 그대로 유임됐다. 회원들은 ‘2016년 열과 성을 다해 섬긴 손성대 장로에게 한번 더 수고해 달라’는 뜻을 전하고 선거 없이 박수로 추대했다.

1부 예배는 황규복 장로(상임부회장)의 사회로 박용기 장로(이사장)가 기도했으며 남후남 장로(부회장)가 이사야 40장 27-31절을 봉독했다. 설교는 허윤준 목사(새생명장로교회 담임)가 "새 힘을 얻으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허 목사는 "여름이 지나 롱아일랜드 비치를 가보면 갈매기들이 많이 죽어있다. 그 이유는 여름에 바닷가에 놀러온 사람들이 먹을 것들을 던져주니까 그것을 먹고 살다가, 피서객들이 끊어지면 굶주리다 모래에 묻혀 죽는 것이다. 오늘날 성도들도 위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말씀과 기도로 살지 않으면 비실비실하다가 영적으로 죽을 수밖에 없다. 이것이 오늘 우리의 교회의 현실”이라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힘은 첫째, 습관적인 섭섭함을 감사함으로 바꾸고 둘째, 자신의 연약함을 하나님 앞에 솔직하게 고백해야 하며 셋째, 독수리 날개치며 올라가듯 오직 여호와를 앙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윤준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2부 회무는 손성대 회장의 사회로 시작됐다. 김영호 상임고문 기도후 회장인사, 황의숙 부서기 회원점명, 회순채택, 김주열 부회장 전 회의록 낭독, 이광모 총무 사업보고, 우화선 감사 감사보고로 진행됐다. 이날 이계훈 장로가 2017년말 출간예정인 ‘한인장로인명록’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정권식 장로의 폐회 및 만찬기도로 마쳤다. <기사제공: 뉴욕장로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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