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회장 이종명 목사) 산하 청소년센터(대표 황영송 목사)가 주관하는 ‘2016 청소년 할렐루야뉴욕복음화대회가 9일과 10일 양일간 퀸즈한인교회(담임 이규섭 목사)에서 열렸다. "일루미네이트"(Illuminate)라는 주제로 열린 대회는 청소년 사역 전문단체인 Pursuit NYC 설립자인 샘 원 목사가 주강사로 초청됐다. 샘 원 목사는 한국에서 태어나 뉴저지에서 성장했으며 럿거스주립대학교에서 커뮤니티를 전공하고 얼라이언스신학교를 졸업, C&MA교단에 소속돼 목회자로 사역하고 있다.
또 업사아이드다운 라이프교회 담임 박지수 목사가 찬양팀을 맡았다. 박 목사는 빙햄튼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후 파이브타운스 칼리지에서 음악을 전공했으며 얼라이언스신학교를 졸업하고 15년간 찬양사역자로 활동해왔다. 강사가 설교한 후에는 세상의 빛이 되고자하는 청소년들이 앞으로 나와 강사와 스탭들의 기도를 받았다. 한편 청소년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한 교협은 예년과 달리 후원금 1만 달러를 대회전에 전달했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