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가 지난 31일 주일 오후 5시30분 플러싱 메인스트릿에 있는 공공도서관 앞에서 대대적인 노방전도를 펼쳤다.
150여명이 참가한 이 노방전도에는 퀸즈장로교회 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권 회중들이 모두 참여했다. 특별히 글로리아싱어즈의 찬양과 그레이스무용팀의 무용이 진행되는 가운데, 전도폭발 팀이 전도지를 나눠주며 일대일 전도를 실시했다.
또 중국어회중과 영어회중 담당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는 등 1시간여 공연과 메시지 전파가 이어졌으며, 우천으로 인해 마무리에 들어간 가운데 예정에 없던 담임 김성국 목사가 마이크를 잡고 “예수가 여러분을 부르고 있다”라며 뜨거운 메시지를 전했다. 메시지는 중국어로 동시 통역됐다.
김성국 목사는 “인생의 피난처가 필요하다. 그 피난처는 예수 그리스도시다. 여러분에게 예수님을 소개하고 싶다”며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믿어 영생을 얻자”고 강조하고 “이민자로 미국에 온 우리 모두는 잠깐의 성공 아메리칸 드림보다 영원한 본향인 천국을 소망하며 인생의 환란 죄악 유혹 죽음 모든 것에서 피할 길인 예수께로 돌아오라. 예수가 여러분을 부르고 있다. 예수가 여러분을 사랑하신다”고 역설했다.
해외 선교 뿐 아니라 지역내 다민족 선교를 지향하는 퀸즈장로교회는 지난해 1월부터 중국어회중 교회를 시작했고, 올해는 러시아회중 교회를 시작했다. 한 지붕아래의 4교회로 현재 영어회중 450명, 중국어회중 200명, 러시아회중 30여명이 출석하고 있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