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를 위한 사랑의 음악회"가 새생명선교회(대표 심의례 전도사) 주최로 7월 30일 오후 7시 30분 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에서 열렸다.
올해로 제 10회를 맞는 이 음악회는 김성국 목사의 개회 기도로 시작돼 테너 김충구, 메조소프라노 박영경, 바리톤 이요한, 소프라노 최경순, 퀸즈장로교회 G2G 어린이합창단, 오보에 연주 이정석, 첼로 연주 에스더유, 퀸즈장로교회 Blessing Choir, 연합중창단 등이 공연했다.
연주회 중간에 강재희 양(퀸즈칼리지 2학년)과 안진환 군(버룩칼리지 4학년)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새생명선교회를 이끌고 있는 심의례 전도사는 "암 전문의였던 남편이 소천하고 하나님만 의지하라는 주님의 음성에, 다시 한 번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암환자 모임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암 환우 자녀들에게 장학금도 주고 금년부터는 암 환자의 자녀가 아니라도 부모가 없거나 미혼모 자녀들에게도 적지만 장학금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정리: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