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회장 김영환 목사) 제 2차 임실행위원회가 지난 25일 오전 10시30분 뉴욕대한장로교회(담임 김전 목사)에서 열렸다.
제44회기 뉴욕목사회는 후반기 사업으로 △목회자자녀 장학금 수여(중고등학생)와 △성극뮤지컬 “삼손” 관람(9월 27일)을 보고했다.
또 목사회 ID(20달러) 발급을 안내했다.
1부 예배는 임재홍 목사 인도로 기도 신현택 목사, 설교 황경일 목사, 통성기도, 광고 장현숙 목사, 축도 김전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황경일 목사는 “환경을 이기는 믿음”(행16:24)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사도 바울의 고난을 대할 때면 항상 나 자신을 많이 생각한다. 요즘 삯군목사가 많다. 나는 어떤가, 자성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오직 복음만을 위해, 말씀만을 위해, 사명만을 위해 살아간 바울의 고백처럼 오늘날 이 세속적인 환경에서 승리하는 목회자들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 목사는 또 “우리가 오늘 뉴욕에서 목회하고 있는 것은 모두 하나님의 뜻”이라며 특별히 자신에게 닥친 많은 연단과 고난에 대해 전하면서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환경이라도 믿음으로 이길 수 있다. 어떤 역경도 주님의 이름으로 이기며 오직 죄인들을 구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2부 기도회는 “미국의 영적 각성을 위하여” 김홍석 목사, “뉴욕복음화와 목회자를 위하여” 김명옥 목사, “한국의 교회와 통일을 위하여” 김연규 목사가 각각의 제목으로 인도했다.
3부 회무는 김영환 목사 사회로 회원점명(장현숙 목사), 업무보고(영상), 회계보고(최현준 목사), 안건토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보고는 △목사회 증경회장 초청만찬 △미동부한인목사회 체육대회 △2016년 목사회 특별연합기도회로, 회계보고는 현재 잔고 총14,194.43 달러로 보고했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