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한국과 거룩한 미국 위해 기도하자”

미기총 제 18회 정기총회, 성령집회 및 세미나
“하나의 한국과 거룩한 미국 위해 기도하자”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 제 18회 정기총회 및 성령집회, 세미나가 “하나의 한국과 거룩한 미국을 위해 기도하자(요17:21)”라는 주제로 7월 5일부터 8일까지 필라 영생장로교회(이용걸 목사)에서 열렸다.

둘째 날 최낙신 목사 사회로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정기총회는 공천위원회의 공천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다음과 같이 임원단을 선임했다.

△대표회장: 전영현 목사 △상임회장: 심평종 목사 △수석공동회장(차기 대표회장): 황경일 목사△지역공동회장: 서부 민승기 목사, 중부 노재상 목사, 남부 김동욱 목사 △사무총장: 이대우 목사(연임) △미기총 20주년 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윤사무엘 목사 △미기총 전국기도연대 위원회 대표: 한기홍 목사. 지난 회기(대표회장 최낙신 목사) 사업보고를 통해 지난 7월 아틀란타에서 열린 정기총회이후 △광복절 70주년 공동성명 발표 △미기총 임원 공문 및 주정부 등록 및 은행구좌 오픈 △동부지역 간담회 및 후원이사장 위촉 △뉴욕과 뉴저지 지역 간담회 등의 사업을 보고했다.

기관보고는 한기홍 목사가 올해 12월에 미기총 개최로 기도회 주최하고 계속 미국 대선과 선거를 위해 기도를 계속한다고 보고했다.

20주년 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윤사무엘 목사는 2018년 출판을 목표로 자료 수집 및 회원들의 글을 수집하기로 했다.

제18대 신임 대표회장 전영현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청교도 정신 회복과 미국 영적회복을 위한 특별기도회 개최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인물이 미국 차기 대통령에 당선되도록 기도하며 후원 △미주에 있는 교회들이 연합하여 조국을 위한 기도회와 통일포럼 △DMZ에 세계평화공원을 조성하며 통일기념교회 건립을 위해 모금 및 기도운동 △4개 지역공동회장 중심으로 복음화와 성시화 운동 △기독교 회관 건립을 추진하는 위원회 구성 등의 사업계획을 밝혔다.

정기총회와 함께 성령집회 및 세미나가 동시에 열렸다. 강사는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고시영 목사(세기총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한교연 대표회장), 한기홍 목사(미기총 기도연대 대표)로 낮 강의와 저녁집회에서 설교했다.

소강석 목사는 “21세기 목회 뉴 트렌드와 2016년 목회계획 세미나”라는 제목의 세미나를 통해 한국교회의 전성기는 막을 내렸다며, 그 이유로는 △시대의 변화를 읽지 못했다 △사람의 변화를 예측하지 못했다 △목회 환경을 예측하지 못했다 △교회 트렌드의 변화를 예측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교단중심의 전통적 교회와 커뮤니티교회를 지나 앞으로는 네트워크교회로 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첫날 개회예배는 황경일 목사 인도로 최낙신 목사가 “온전한 연합”(고전1:10)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폐회예배는 심평종 목사 인도로 전영현 목사가 “길갈의 기념비”(수4:19-24)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리: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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