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플러스교회 통합 설립예배

설립 1여년 된 순복음플러스교회(담임 김춘근 목사)와 21년 된 뉴욕은총장로교회(담임 오태환 목사)가 지난 19일 뉴욕플러스교회로 통합했다.

장소는 은총교회가 예배를 드려왔던 리틀넥 소재 미국교회로, 이날 오후 5시 열린 설립예배에서 김춘근 목사가 담임목사로 세워졌으며, 오태환 목사는 협동목사로 돕게 된다. 순복음세계선교회와 미장로교(PCA) 소속이었던 두 교회는 교단을 초월해 통합하고 독립교회가 됐다.

오태환 목사는 “사탄의 역사는 마이너스 인생으로 살다가 마감하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역사는 플러스 인생이다. 오늘날 분쟁으로 분열되는 교회는 많지만 합병하는 교회는 거의 없다. 많이 기도해주셔서 뉴욕의 아름다운 전통을 남기는 교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통합 소감을 밝혔다.

<정리: 유원정 기자>

Leav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