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뉴저지에서 먼저 “호산나, 호산나”를 찬양하며 인류의 희망은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했다. 이어 2주가 지나면 뉴욕에서 “할렐루야”를 외치며 하나님을 감동케 하여 회복하자고 외친다.
뉴저지교협(회장 이의철 목사)이 주최하는 연합성회 2015 호산나복음화대회가 6월 27일부터 3일간 필그림교회(담임 양춘길 목사)에서 “인류의 희망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주제로 열렸다. 강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뉴저지교협 회장 이의철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희망”이라며 “오늘날 우리의 현실은 희망이 모이지 않는 어려운 상황이다. 정치 경제 사회적인 어려움뿐만 아니라 교회 안에 만연돼 있는 세속화, 인본주의, 이기주의, 혼합주의, 윤리성 상실 등으로 교회가 힘을 잃어가고 사이비 이단이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다. 그러나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 있다 해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참된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뉴저지교협은 대회 마지막 날 비전선언문 발표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류의 희망임을 전파하는 교회가 될 것이며, 비신앙적이고 세속적인 가치관에 맞서 하나님의 말씀에 굳게 서서 성령으로 충만하고 거룩성을 회복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호산나대회 3일간의 순서는 사회(이의철, 박근재, 이정환 목사), 경배와 찬양(필그림교회, 컴백교회, 열매맺는교회), 기도(김귀안, 정광희, 윤명호 목사), 성경봉독(윤석래, 김진수, 황창선 장로), 찬양(필그림교회, 뉴저지초대교회, 한소망교회), 헌금찬양(권사합창단, 장로성가단, 남성목사합창단), 헌금기도(김학룡, 정민영, 박정희 목사), 광고 총무 홍인석 목사, 합심기도(최준호, 박종일, 오범준 목사), 축도(양춘길, 한규삼, 이우용 목사) 등이 돌아가며 순서를 맡았다. 또 한국에서 온 여의도순복음교회 엔젤스 어린이합창단에 매일 찬양했다.
이영훈 목사는 3일간 “문제의 해결자, 예수 그리스도”(요2:1-11), “치료자, 예수 그리스도”(요5:2-9), “오직 성령으로”(행19:1-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첫날은 가나안 혼인잔치를 통해 예수님이 주인이신 삶, 기도와 순종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이 세상을 살면서 가장 행복과 기쁨과 기적은 예수를 만나는 것”이라며 “첫째도 예수 마지막도 예수다. 예수님이 여러분의 삶의 주인이 되셔서 일생동안 여러분의 삶을 인도해주시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또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다. 기도하는 사람을 당할 사람이 없다. 그리고 말씀 앞에 순종하라. 순종하면 복이 임한다. 혼인잔치에서 포도주가 떨어졌던 이 집안이 예수님을 만나고 말씀에 순종해서 물이 포도주가 되고 축복받은 인생을 살게 된 것 같이 여러분 모두가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고 응답받고 말씀에 순종해 기적을 체험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말했다.
<정리: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