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교협(회장 이의철 목사)이 6월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필그림교회(담임 양춘길 목사)에서 열리는 2016 호산나 복음화대회를 앞두고 5차에 걸쳐 준비기도회를 갖고 있다. 강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로, 교협 측은 “빡빡한 일정 속에도 뉴저지 한인들을 위해 시간을 내준 이영훈 목사에게 감사한다”며, 강사와 더불어 한국에서 중보기도팀과 엔젤스합창단도 동행한다고 밝혔다.
회장 이의철 목사는 “뉴저지 호산나 복음화대회는 뉴저지교협 행사 중 가장 큰 행사이며 뉴저지 지역의 대표적인 한인 행사”라며, “이영훈 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기 위해서는 2, 3년 전부터 섭외를 해야 할 만큼 어려운데, 지난 1월 연락을 취해 뉴저지지역의 영적부흥과 지역복음화를 위해 수고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이영훈 목사님이 본 교회 주일 강단을 비우지 않기 때문에 주중에 대회를 열 수 있음을 알리고 임원들이 한국에 나가 직접 면담한 결과 금번에 강사로 오게 됐다”고 강사 청빙 과정을 밝혔다.
또 이 목사는 "모시기 힘든 강사님이 오시게 됐는데 많은 성도님들과 동포 여러분들이 함께 참석해 은혜 받기 바라고, 이번 기회에 뉴저지 지역이 복음화 되고 큰 변화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저지교협은 지역 교회 찬양과 경배팀, 교회 성가대, 지역 성가단 등이 참여하는 이번 호산나 대회가 은혜 가운데 진행되도록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 지역 교회들과 교회를 떠났거나 믿지 않는 이웃을 많이 초청해 참석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대회를 위한 5회의 준비기도회를 계획했으며 1, 2, 3차를 마치고 오는 16일 뉴저지순복음교회(담임 이정환 목사)에서 5차는 23일 뉴저지소망장로교회(담임 박상천 목사)에서 예정돼 있다. 또한 대회 기간 중인 28일(화) 오전 11시에는 뉴저지순복음교회에서 목회자 세미나가 열리며, 29일(수)에는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미주대한민국어머니기도총연합회(회장 박에스더 목사) 주최로 이영훈 목사 초청 특별집회도 열린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