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회장 이종명 목사)이 주최하는 할렐루야 2016 대뉴욕복음화대회 1차 준비기도회가 10일 오전 10시30분 뉴욕예은교회(담임 김명옥 목사)에서 열렸다.
“하나님을 감동케 하면!”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할렐루야 대회의 준비위원장 이만호 목사는 “이번 대회에는 ‘회복시켜 주옵소서!’라는 표어를 내걸었다”며, “뉴욕의 잃어버린 양들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는 대회가 되도록 기도와 동참”을 당부했다. 회장 이종명 목사는 강사 원팔연 목사(전주바울교회 담임)를 “신실하고 복음적이며, 신학적으로 보수이고 영성이 뛰어난 부흥사로 대중집회 경험이 많은 목사님“이라고 소개하면서 ”전주바울교회가 지역에서 가장 크고 또 할렐루야 강사로 정진경 목사 이후 성결교단 목사로는 두 번째“라고 밝혔다. 예배는 한준희 목사 인도로 기도 이만호 목사, 성경봉독 이상호 안수집사, 설교 방지각 목사, 특별통성기도 주효식 목사(미국과 조국을 위하여), 김명옥 목사(뉴욕동포사회의 복음화와 교계를 위하여), 황규복 장로(강사 원팔연 목사와 Wu Alan 전도사를 위하여, 교회와 성도들의 참가, 날씨, 안전사고, 대회후원을 위하여) 광고 박진하 목사, 축도 안창의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방지각 목사는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28:15-20)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본문은 주님의 지상명령이며 유언이다. 유언을 잘 지키면 본인과 유언한 사람과 듣는 모든 사람이 복을 받게 된다”고 말하고 “교회는 전도(선교)하고 소외된 자를 돌보아야 하는데 이를 안하면 간접살인죄를 짓는 게 된다. 복음은 내 이웃에 대한 최고의 사랑이며, 복음전도는 내 인생의 최고의 투자다. 성령 받아 열정을 다해 하나님의 증인으로 살아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교협은 할렐루야 대회 목적과 개요, 방향, 방침, 주요 추진일정, 조직표, 진행위원 업무 담당 계획 등의 계획안을 발표했다. 2차 준비기도회는 19일(목) 오전 10시30분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문석호 목사)에서 열린다. 할렐루야 복음화대회는 7월 15일(금)부터 17일(주)까지 뉴욕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열린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