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가정사랑학교(대표 김정숙 목사)가 주최하는 2기 가정사랑학교가 지난 20일 개강했다. 미주가정사랑학교는 한국에서 송기배 목사가 시작한 가정사랑학교 미주지부로, 어머니학교와 아버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7주 과정을 5주로 압축해 열린 이번 가정사랑학교는 20일 어머니학교 21일에는 아버지학교로 진행됐다. 첫날 어머니학교는 미주가정사랑학교 대표 김정숙 목사가 “나는 어머니다”는 제목의 어머니학교 교재에 따라 과정을 인도했다. '가정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에 대해 참석 어머니들의 뜨거운 나눔이 진행됐다.
어머니들은 "가정은 허물과 실패를 덮어주는 곳, 가장 편안한 곳, 쉼터, 안식처, 작은 천국“ 등으로 표현하며 치유가 되는 나눔들이 이어졌다. 또 배우자와의 관계, 자녀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나눔을 가졌으며 이민가정의 현실적인 어려움 등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5주 과정의 가정사랑학교 어머니대학은 20일부터 5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아버지대학은 21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뉴욕즐거운교회(146-28 27th Ave. Flushing, NY 11354)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917)669-0461로 하면 된다. <기사제공: 미주가정사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