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회 세워 환난 때 피난처 돼야

하나님의 구원계획 세미나, 강사 라흥채 목사

“하나님의 구원계획” 세미나가 뉴욕교협 주최로 11일 오전 10시부터 뉴욕교협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강사 라흥채 목사는 오전에 다니엘서, 오후에 요한계시록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강의했다. 라 목사는 마지막 때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 목회자들이 성도들에게 바로 가르쳐야 할 것을 강조하고 "방대한 성경을 볼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성령의 감동이 있어야 한다"며, 역사책이 아닌 인생의 네비게이션인 '리빙(living) 바이블'로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구약은 열왕기 상하와 역대상하 안에 모든 선지서들이 포함되며 신약은 사도행전 안에 모든 서신서가 포함됨을 알고 읽으면 쉽게 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라 목사는 "구약의 주제는 첫째, 여자의 후손을 통해 우리를 구원하신다(창3:15), 둘째 성막 짓기, 셋째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간다, 결론은 메시아가 오시기를 간절히 기다린다로 연결된다"고 말하고, "신약의 주제는 첫째, 중보자 예수님의 역할 둘째, 1+1=1의 인생 즉, 하나님과 내가 하나되기 위해 오신 예수님(성만찬) 셋째, 우리를 천국까지 데려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라 목사는 또 “요즘 성도들이 유투브 등을 통해 잘못된 지식을 먹고 있다. 이단들이 예언서, 계시록을 보고 말하는데, 정통 교회들이 바로 가르쳐야 한다”고 말하고, “계시록은 창세기부터 시작된 것이고 목회자들은 예언서와 계시록을 먹고 예언해야 하며(계10:7),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역하신 예수님을 따라 우리도 하나님 말씀대로 대언하면 된다”고 역설했다.

또 “참교회와 음녀교회로 나눠지는 이 때에 참교회를 세워 환난이 올 때 피난처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계시록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백성을 찾는 일, 하나님 백성이 준비하고 해야 할 일 등을 알려준다”며 “영적 싸움을 통과한 후 주님 재림을 맞는 것을 성도들에게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라흥채 목사의 저서 “하나님의 구원계획” 시리즈는 영문판과 중국어판으로도 출간돼 미국 전역과 한국,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각 지역마다 요청에 의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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