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이 지난 4일 제 2차 임실행위원회를 열고 할렐루야뉴욕복음화대회 강사 및 일정을 발표했다. 강사는 전주바울교회 담임 원팔연 목사이며 일시는 7월 15일(금)부터 17일(주)까지 사흘간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열린다. 회장 이종명 목사는 “할렐루야대회 강사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뉴욕교협이 그동안 강사들에게 요구사항이 많았고, 또 유명한 강사들은 이미 대회에 초청됐었다. 원팔연 목사는 정진경 목사 이후 성결교에서 두 번째로 초청되기도 하고, 영성이 뛰어나고 대중 집회를 잘 인도하며 성결교단에서 가장 큰 교회인 전주바울교회 담임으로 목회도 잘하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교협은 이날 그간 교협의 행사였던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 △교협갱신을 위한 대토론회 △4개주 동부지역 교계 단체장 토론회 △지역별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이영훈 목사 환영조찬 모임 등에 대해 보고했다.
또 새로 단장한 홈페이지(www.nyckc.org)를 알리고 모든 공지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3층 카페에 대한 영상 프리젠테이션을 하고(제작 뉴욕정원교회 드림팀) 이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또한 2016년 주소록 광고비가 총 5만 달러 중 2만7천여 달러가 미수금으로 남아있다고 보고했다. 감사보고를 한 김기호 목사는 미수금을 빨리 지급해줄 것을 요청했다.
교협의 앞으로 행사는 할렐루야대회 외에 △하나님의 구원계획 세미나: 4월 11일(월) 오전 10시-오후 3시 교협사무실, 강사 나흥채 목사 △이단대책 세미나: 4월 28일(목) 오전 10시30분 강사 한선희 목사(세계한인 이대위 상임위원) △원주민선교: 7월 31일(주)-8월 6일(토) 등이 있다.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한준희 목사 인도로 기도 장현숙 목사, 성경봉독 이상호 안수집사, 설교 양승호 목사, 광고 박진하 목사, 축도 방지각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양승호 목사(증경회장)는 “이렇게 살고 싶습니다”(신34:9-12, 삼하19:31-35)라는 제목의 말씀에서 자신의 소원보다 하나님의 뜻에 절대 순종한 모세와 대가를 바라지 않고 도피 중에 있는 다윗을 도왔던 바르실래를 소개하며 “목회자들은 믿음의 사람, 하나님의 사람, 모든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사람으로 기억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원정 기자>